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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임종석 "北 인정해야…北, 美와 관계정상화 우선순위 안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22:42: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AEA 사무총장 '北 핵보유국 전제' 협상 발언에 "핵보유 인정하고 대화해야한다는 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lsTyU0Cp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YSXZbqy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yonhap/20241008223729266sdyp.jpg" data-org-width="500" dmcf-mid="UAgDwYyj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yonhap/20241008223729266sdy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zGvZ5KBWuS"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장은 "북한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데부터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며 자신의 '두 국가론' 배경을 설명했다.</p>
          <p dmcf-pid="qiMogIsd0l" dmcf-ptype="general">임 전 실장은 8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강연을 통해 "통일 논의가 비현실적이기도 하거니와 평화 정책에 대한 합의를 가로막고 있다는 인식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BnRgaCOJuh" dmcf-ptype="general">임 전 실장은 "통일에 대한 철학과 지향은 헌법에 남기고 통일 논의는 봉인하자. 평화 상태에서 공존 협력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올라오지 않는 한 통일 논의는 생산적이지 못하다"고 거듭 주장했다.</p>
          <p dmcf-pid="bLeaNhIi7C" dmcf-ptype="general">그는 또 지난달 말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이 2006년 '사실상 핵보유국'이 됐다고 규정하고 이를 전제로 협상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북한 핵보유를 인정하고 대화해야 한다는 말"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p>
          <p dmcf-pid="KaiAcvlo0I" dmcf-ptype="general">다만 그는 "핵보유국으로 인정한다는 문제와는 조금 다르다"고 풀이했다.</p>
          <p dmcf-pid="9NnckTSg7O" dmcf-ptype="general">임 전 실장은 최근 북한 당국이 '통일 지우기'에 나선 것을 거론하며 "이 변화의 바탕에는 더 이상 미국과 관계 정상화를 대외정책 우선순위로 두지 않겠다는 것이 있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2yhGHq7v7s"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미국 대선 이후 어느 정부가 들어서든 (북미 관계를) 과거 방식으로 다시 회복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VWlHXBzTpm" dmcf-ptype="general">임 전 실장은 지난달 19일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두 국가론'을 언급한 뒤 파장이 인 것을 의식하듯 "우리 안에서 북한의 변화가 일어날 때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무슨 이야기만 하면 곧바로 찬반 이념 논쟁으로 가버리는 게 늘 아프다"라고도 말했다.</p>
          <p dmcf-pid="fYSXZbqyzr" dmcf-ptype="general">key@yna.co.kr</p>
          <p dmcf-pid="8FXpU6417D"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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