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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일이 금요일?’…경기도 교사 10명 중 9명 “학생 문해력 낮아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9: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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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kyeonggi/20241007181436448exfn.jpg" data-org-width="640" dmcf-mid="63AgUZHEv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kyeonggi/20241007181436448exf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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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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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3u3cnJqC1" dmcf-ptype="general">   </p>
          <p dmcf-pid="yacau5XDW5" dmcf-ptype="general">오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앞두고 진행된 한 설문조사에서 경기도 교원 10명 중 9명이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WNkN71ZwWZ" dmcf-ptype="general">7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는 경기도내 초‧중‧고 교원 1천1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학생 문해력 실태 인식조사’를 발표, ‘학생들의 문해력이 과거에 비해 어떻냐’는 질문에 ‘저하됐다’(저하 51.3%, 매우 저하 38.6%)는 답변이 89.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YojopXGkSX" dmcf-ptype="general">수업 중 학생의 문해력이 부족해 당황하거나 난감했던 사례로는 “금일을 금요일로 착각했다”, “왕복 3회라고 했는데 왕복이라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했다”, “사건의 시발점이라고 말했더니 선생님이 왜 욕을 하냐는 소리를 들었다”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p>
          <p dmcf-pid="GgAgUZHEWH" dmcf-ptype="general">이 같은 학생 문해력 저하의 원인으로는 ‘스마트폰, 게임 등 디지털매체 과사용’이라는 응답이 3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독서 부족 29.4% ▲어휘력 부족 16.3% ▲기본 개념 등 지식 습득 교육 부족 12.8% 등의 순이었다. </p>
          <p dmcf-pid="Hacau5XDvG" dmcf-ptype="general">경기교총 관계자는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는 학습 능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대인 관계와 향후 성인이 된 이후 사회생활에도 부정적 영향과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학생 문해력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단‧분석과 디지털기기 과의존‧과사용 문제를 해소하는 법‧제도 마련 및 독서, 글쓰기 활동 등을 강화하는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Xlylx2KGSY" dmcf-ptype="general">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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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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