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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성애자’ 사이 HIV 감염 급증하는 영국… 원인 봤더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7: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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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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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데일리메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healthchosun/20241007173434544arin.jpg" data-org-width="972" dmcf-mid="Xr7OGhIi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healthchosun/20241007173434544ari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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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일리메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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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 간 성 접촉으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1년 만에 30%나 급증했다는 영국 보건안보국(UKHSA) 보고가 발표됐다. 이는 동성 HIV 환자보다 세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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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UNBQ9bY4n" dmcf-ptype="general">영국에서 검사를 통해 발견된 새로운 HIV 진단 건수는 2022년 약 2450건에서 2023년 2800건으로 15% 증가했다. 이성애자 남성의 지난해 신규 HIV 진단 건수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2023년에는 600건이 넘어 36%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F9r8nQ6F4i" dmcf-ptype="general">이러한 급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응급실에서 바이러스 혈액 검사를 거부하는 사례와 진료소에서 이전 진단 내역과 기저 전염을 보고하지 않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p>
          <p dmcf-pid="3iHasANf8J" dmcf-ptype="general">런던 외 지역에 거주하는 이성애자의 경우HIV 진단 증가가 특히 컸다. 작년 수도 외 지역에서 남성의HIV 신규 확진자는51% 증가했고, 여성의 경우2022년 대비44% 증가했다. 반면 런던에서만 2023년에 남성의 신규 확진자는 단9% 증가한 반면 여성의 경우 실제로2% 감소했다.</p>
          <p dmcf-pid="0MTiEonbPd" dmcf-ptype="general">영국 보건안보국HIV 공동 책임자 타마라 주레틱 박사는 “HIV 전염을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HIV는 성별이나 성적 지향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콘돔을 사용해 파트너의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pKw4iP8t6e" dmcf-ptype="general">한편, HIV는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HIV는 면역 체계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신체가 일상적으로 겪는 감염과 질병에 맞서 싸우는 능력을 약화시킨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체액(정액, 질, 혈액, 모유 등)을 통해 퍼진다.</p>
          <p dmcf-pid="UhVy3GWA8R" dmcf-ptype="general">현재 HIV 감염을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으나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기능이 유지돼 에이즈로 진행되는 시기를 늦출 수 있다. 안전하지 못한 성관계 등 HIV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 있고, 그 후 1~2주 이상 고열과 설사 등의 증상이 있었다면 혈액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HIV 감염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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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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