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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AIST, 기존보다 26배 효과적인 폐질환 흡입치료 가능성 제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2:11: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흡입 치료에 최적화된 mRNA 전달체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yLj2XGkjF">
          <p dmcf-pid="3viaKGWANt"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전령 RNA(mRNA) 백신용 전달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해 호흡기 바이러스나 난치성 폐질환에 활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PZ3meMUN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민철 박사과정(왼쪽)과 박지호 교수(오른쪽).(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Edaily/20241007121138590ikuh.jpg" data-org-width="670" dmcf-mid="tqiaKGWAg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Edaily/20241007121138590iku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민철 박사과정(왼쪽)과 박지호 교수(오른쪽).(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PZ3meMUc5" dmcf-ptype="general">
           KAIST는 박지호 바이오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폐 치료에 최적화된 나노 전달체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div>
          <p dmcf-pid="UkVP1mwMAZ"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기존 mRNA 전달을 위해 활용되던 지질나노입자(LNP)의 에어로졸화 과정에서의 불안정성과 폐 미세환경에서의 낮은 전달 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이온화성 지질나노복합체(iLPX)를 개발했다.</p>
          <p dmcf-pid="unubTNg2oX" dmcf-ptype="general">iLPX는 이온화성 리포좀의 외부에 mRNA를 결합한 형태이다. 에어로졸화 과정에서 입자의 구조를 유지하기 때문에 흡입 전달에 좋다. 폐 미세환경 내에서 폐계면활성제와 상호작용을 유도해 호흡 운동을 활용, mRNA를 높은 효율로 폐 세포 내로 전달할 수 있다. </p>
          <p dmcf-pid="7XjD6F1mgH"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다차원 선별 과정을 통해 iLPX의 구성 요소들을 최적화하고, 흡입용 mRNA 전달체를 완성했다.</p>
          <p dmcf-pid="zVWZkP8tcG"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에어로졸화 전후의 입자 크기, 균일도, mRNA 탑재율을 비교해 이 전달체의 에어로졸화 안정성을 증명했다. 실험쥐를 통해 기존 보다 26배 높은 단백질 발현이 유도됐다.</p>
          <p dmcf-pid="qPZ3meMUjY" dmcf-ptype="general">특히 이 전달체가 폐 특이적으로 단백질을 발현시키며, 폐포 상피세포와 기관지 상피세포에서 mRNA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B7IvLKBWaW" dmcf-ptype="general">박 교수는 “mRNA를 반드시 내부에 탑재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새로운 구성의 입자를 제시해 흡입형 유전자 치료의 길을 열었다”며 “흡입형 유전자 전달체는 치료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mRNA를 탑재해 폐질환에 적용돼 유전자 폐 치료의 적용 범위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bKvGj4VZjy"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는 나노기술 분야 국제학술지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에 지난 달 3일자로 게재됐다.</p>
          <p dmcf-pid="KEfQtsrRjT" dmcf-ptype="general">강민구 (science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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