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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조규홍 “의대교육 6년→5년 단축, 교육부와 협의 없었지만 반대 안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1:56: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4 국정감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VXRqkA80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PFn2mwM0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chosunbiz/20241007115634898ynzn.jpg" data-org-width="5000" dmcf-mid="7lHMzcj4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chosunbiz/20241007115634898yn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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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g9wdYyj37" dmcf-ptype="general">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교육을 6년제에서 5년제로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찬성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bzv43onb0u" dmcf-ptype="general">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과 정부의 의정 갈등 대응에 관한 질타가 쏟아졌다.</p>
          <p dmcf-pid="K9Gx7ANfzU" dmcf-ptype="general">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대 교육은 굉장히 빡빡하게 이뤄지는데 6년 과정을 5년으로 줄이는 것이 현실적인 얘기냐”며 “의대 교수들은 6년으로도 부족하다는 입장인데 5년으로 줄인다는 것은 질 낮은 의료교육으로 전 국민의 안전을 오히려 위협하는 것 아닌가”라고 질의했다.</p>
          <p dmcf-pid="9DQlNF1mpp"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조 장관은 “사전에 구체적으로 협의는 못했지만 아마 학사 일정의 어려움이라든지 의료인력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부의 고민이 담겼다고 이해한다”며 “5년으로 의무화하는 게 아니고 학교 사정에 따라 교육의 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교육 기간 단축을 허용하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2XEUT64100" dmcf-ptype="general">조 장관은 “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데 시간 단축도 가능하다고 하면 저희는 반대하지 않는 입장”이라면서도 “의료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면서 교육 기간을 단축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p>
          <p dmcf-pid="V7SfFLiB03" dmcf-ptype="general">의대 증원 정책 추진 방식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잇따랐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증원 결정 전에 의료계 통한 관련 단체로부터 증원에 대한 의견을 받았느냐”고 질의하자 조 장관은 “1월15일 의료단체에 적정의대 규모에 대해 묻는 공문을 발송했으나 답변 없었다”고 답했다.</p>
          <p dmcf-pid="fCiGwzuS7F" dmcf-ptype="general">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금도 많은 국민들은 의대 증원에 찬성하고 있고,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준비 안 된 불도저식 의대 증원 추진은 국민 생명에 막대한 위협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의료대란 수습을 위해서 지금까지 투입한 건강보험 재정이 9월까지 무려 2조 원이나 된다”며 “복지부는 이 중 1조 원 이상은 어차피 나아갈 금액을 선지급한 거라 순부담이 아니라고 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왜 병원에 선지급을 하느냐”고 질타했다.</p>
          <p dmcf-pid="4lLXmBzTut" dmcf-ptype="general">조 장관은 이번 의료 공백의 책임이 정부와 의료계 모두에게 있다고 말했다. 의료공백의 가장 큰 책임이 전공의에게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백혜련 의원의 질의에 조 장관은 “전공의분들의 현장 이탈도 문제겠지만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 부족도 문제”라며 “책임은 의료계도 있고 정부에게 또 있다. 양쪽 모두에게 있다”고 답했다.</p>
          <p dmcf-pid="8WjFhV9HF1"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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