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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노지훈 "중1 때 암투병 아빠 사망, 2주 후 엄마 쇼크사…누나들이 뒷바라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1: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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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YgBkU0C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아침마당'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NEWS1/20241007113758174ehmu.jpg" data-org-width="1071" dmcf-mid="Xh6ZeWTNp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NEWS1/20241007113758174ehm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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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아침마당'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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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c2WPlCnzd"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돌아가신 부모를 대신해 뒷바라지를 해준 누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p>
          <p dmcf-pid="FkVYQShLpe"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누나가 키운 트로트 스타를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노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dmcf-pid="3EfGxvlouR" dmcf-ptype="general">노지훈은 "요 근래 가장 떨리는 하루다. 누나들을 모시고 왔다. 누나들이 오늘 무슨 얘기를 할지 몰라 긴장된다"라고 했다.</p>
          <p dmcf-pid="01kfsbqy3M" dmcf-ptype="general">첫째 누나 노지혜 씨는 "가끔은 얄밉지만 누나가 봐도 너무 잘생긴 노지훈의 누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동생이 축구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노래도 잘하는 줄 몰랐다. 예전에 반대를 많이 했었는데 동생 덕분에 아침마당도 나오게 되고 특별한 날이 될 거 같아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ptE4OKBW0x" dmcf-ptype="general">노지혜 씨는 "지훈이가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어렸을 때 부유하게 살았었다. 아버지 사업이 실패하고 암 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14일 만에 쇼크로 돌아가셨다"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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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아침마당'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NEWS1/20241007113800464levp.jpg" data-org-width="1071" dmcf-mid="ZKoqcp3I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NEWS1/20241007113800464lev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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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아침마당'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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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uTn7j3ts3P" dmcf-ptype="general">이어 "동생이 많이 어렸었고 저희도 어렸었다. 저희도 21살, 20살이었는데 학업을 포기하고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동생이 축구선수였는데 돈이 정말 많이 들지 않나. 동생이랑 뒷바라지만 했다"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7yLzA0FO36" dmcf-ptype="general">둘째 노지은 씨는 "제가 키웠다고 생각한다. 20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3개씩 하면서 1시간 반, 2시간 자면서 모든 돈을 동생한테 바쳤다. 축구도 돈 많이 들고 생활비도 벌어야 하고 셋이 같이 살아야 할 집도 구해야 했다. 매달 로또 복권이라 생각하고 붓고 있었는데 이제 막 복권이 긁히기 직전인데 다른 집으로 가버렸다. 결혼했다. 오만가지 생각이 있었다. 축하도 하지만 아쉽고, '그래도'라는 기대도 있었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zWoqcp3Iu8" dmcf-ptype="general">노지훈은 "그때는 저도 너무 어렸고 누나들이랑 나이 차이가 좀 있다 보니까 누나들이 좋아서, 즐겨서 하는 줄 알았다. (저는) 운동하며 기숙사 생활을 했다. 누나들은 찜질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찜질방이 좋아서 먹고 자고를 하는 줄 알았다. 누나들이 고생을 많이 했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qpmQlf2Xu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사실 제가 아들을 키우고 있고 가장이 되고 보니 느끼는 게 그때 당시 누나들도 너무 어렸다. 제가 만약 누나들 나이였다면 누나들처럼 할 수 있었겠느냐는 생각이 많이 들고 제가 지금 이 위치에 있는 건 누나들 덕이 맞다"라며 고마워했다.</p>
          <p dmcf-pid="BUsxS4VZFf" dmcf-ptype="general">rong@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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