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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나래 "괜찮다 했지만…연예대상 너무 받고 싶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08: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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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요정재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JTBC/20241007080543227zhej.jpg" data-org-width="560" dmcf-mid="zJfR0gLK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JTBC/20241007080543227zhe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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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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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박나래가 개그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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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6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의 '요정식탁'에 박나래가 출연해 정재형과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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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앞서 박나래는 지난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박나래는 당시 "너무 받고 싶었다"라는 솔직한 소감으로 화제를 낳았다. 박나래는 "상을 못 받았을 때 남들에게 괜찮다고 했지만, 나도 사실은 받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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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또한 박나래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라는 넷플릭스 콘텐트를 통해 처음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던 바. 박나래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그우먼이 성에 대한 개그를 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였다. 외국은 스탠드업 코미디를 높게 평가하더라. 나 역시도 실험적이었고, 기세로 밀고 나갔던 거였는데,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동양인 여자애가 도전하는 게 좋아 보였나 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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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진출까지 이루는 듯했다. 지난 2020년 미국 LA '넷플릭스 이즈 어 조크 페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 그러나 당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쉽게 불발됐다. 박나래는 "첫 스탠드업 코미디를 너무 어설프게 했지만, 나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그때 라인업이 우피 골드버그, 앨리 웡, 엘런 드제너러스, 켄 정 등 진짜 유명한 분들이었고, 손이 막 떨렸다. 하지만 그해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무산이 됐다. '그때 만약에 내가 미국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지금도 한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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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박나래는 오는 15일 전 세계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출격을 앞두고 있다. 황제성, 이상준과 팀을 이뤄 선 넘는 매운맛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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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박나래는 "사실 섭외가 들어왔을 때 고민이 됐다. 개그맨들끼리 경쟁하는 서바이벌에 나가서 못하면 완전 손해고 잘해도 본전인데 나가는 게 맞나 싶었다. 그때 스케줄도 너무 많아서 잠 못 자고 할 때인데, 막상 해보니 재밌더라. 바닥을 구르고 집에 왔는데 발바닥이 새까맣고, 욕조에 들어갔는데 검은 땟국물이 잘잘 흘렀다. 그런데도 기분은 너무 좋았다"라며 개그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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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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