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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교민 등 97명 군수송기로 무사 귀국‥"밤마다 폭탄소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2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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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PnCCANfni"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9G0QQBzTJJ"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2tqJJf2XMd" dmcf-ptype="general">친이란 무장단체인 헤즈볼라에 대해 이스라엘이 파상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장인 레바논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 90여 명이 긴급 군 수송기를 통해 귀국했습니다.</p>
          <p dmcf-pid="VNm11ShLde" dmcf-ptype="general">무사히 한국 땅을 밟은 교민들은 급박한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p>
          <p dmcf-pid="fcI33yvadR" dmcf-ptype="general">문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4G0QQBzTeM"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8FBii4VZix" dmcf-ptype="general">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가 서울공항 활주로에 들어섭니다.</p>
          <p dmcf-pid="6CGKKF1mdQ" dmcf-ptype="general">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우리 교민 96명과 현지인 가족 1명을 태운 수송기입니다.</p>
          <p dmcf-pid="PkC00WTNdP" dmcf-ptype="general">탑승 18시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교민들은 폭탄과 포격이 빗발치는 전쟁터를 무사히 나왔다는 안도감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p>
          <p dmcf-pid="Qv5ffU0Ci6" dmcf-ptype="general">[김서경/레바논 교민] "밤마다 매일매일 폭탄 소리가 너무 심해서 집이 막 흔들리고 밤에 잠도 못 자고 힘들었거든요."</p>
          <p dmcf-pid="x7fNNMQ0e8" dmcf-ptype="general">아이들은 군인들에게 감사 편지를 썼습니다. </p>
          <p dmcf-pid="yaX220FOe4" dmcf-ptype="general">[김아라/레바논 교민] "구해줘서 고맙습니다."</p>
          <p dmcf-pid="WLYbbt5rRf" dmcf-ptype="general">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상대로 이스라엘이 전방위 작전을 벌이면서 레바논과 외부를 잇는 민항기는 사실상 사라지다시피 했습니다.</p>
          <p dmcf-pid="YIqJJf2XnV" dmcf-ptype="general">이에 정부는 신속대응팀을 급파하고 지난 3일 군 수송기를 투입했습니다.</p>
          <p dmcf-pid="Gj5ffU0CJ2" dmcf-ptype="general">탈출 마지막 순간까지도 위험이 도사렸습니다.</p>
          <p dmcf-pid="Hv2ggQ6FR9" dmcf-ptype="general">[이재용/외교부 신속대응팀 단장] "우리 국민들이 탄 버스 뒤쪽으로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p>
          <p dmcf-pid="XaX220FOLK" dmcf-ptype="general">이곳이 안전하지 않은 곳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고요.</p>
          <p dmcf-pid="ZY8AAeMUnb" dmcf-ptype="general">대형 수송기 시그너스는 과거 수차례 교민 대피 작전에 투입됐습니다.</p>
          <p dmcf-pid="5s7ee2KGiB"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이 하마스로부터 기습 공격을 받았을 때 우리 교민과 외국인들을 실어 날랐습니다.</p>
          <p dmcf-pid="1G6ccdRudq" dmcf-ptype="general">현지 공항을 쓰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활주 거리가 짧은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도 투입했지만 활용되지는 않았습니다.</p>
          <p dmcf-pid="tTVaaxP3iz" dmcf-ptype="general">정부는 주레바논대사와 공관원은 철수하지 않았으며, 현지에 아직 교민 40여 명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F2EHHIsdd7"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들의 안전을 확인하면서, 출국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3v2ggQ6Fdu" dmcf-ptype="general">MBC뉴스 문다영입니다.</p>
          <p dmcf-pid="0JTzzZHEnU"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관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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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OzddV9He0"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관순</p>
          <p dmcf-pid="uE3PPq7vi3" dmcf-ptype="general">문다영 기자(zero@mbc.co.kr)</p>
          <p dmcf-pid="7wpxxbqyMF"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331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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