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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령화에…사망자 54%는 80세 이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6:10: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계청, 사망원인통계 발표<br>코로나 엔데믹에 사망 감소<br>자살률, 2년 만에 상승세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nBC6ANfi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NVTRwEQe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르신들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 앞에 점심식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mk/20241004151807329wxga.jpg" data-org-width="700" dmcf-mid="8CYL3641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mk/20241004151807329wxg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어르신들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 앞에 점심식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RUr2onbMF" dmcf-ptype="general">
           지난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8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고령화의 영향으로 사망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살률은 2년 만에 상승했다.
          </div>
          <p dmcf-pid="xRUr2onbJt" dmcf-ptype="general">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2511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5.5% 감소한 규모인데,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442명으로 전년보다 76.2% 급감했다.</p>
          <p dmcf-pid="ytm8T7UlR1" dmcf-ptype="general">지난해에는 80대 이상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54%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전년보다 0.2%포인트 늘었으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16.7%포인트 확대된 것이다.</p>
          <p dmcf-pid="W45j7Rxpe5" dmcf-ptype="general">남자 사망자 중 80세 이상은 41.7%로 10년 전보다 17%포인트 증가했다. 여자 사망자 중 80세 이상은 68.2%로 같은 기간 15.4%포인트 늘었다.</p>
          <p dmcf-pid="YUhMHKBWeZ" dmcf-ptype="general">고의적 자해(자살) 사망자 수는 1만3978명으로 전년보다 8.3% 늘어났다.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인 자살률은 27.3명으로 8.5%(2.2명) 올랐다. 자살률이 상승한 것은 2021년(1.2%) 이후 2년 만이다.</p>
          <p dmcf-pid="GqTJ1f2XiX" dmcf-ptype="general">10대 사망자 수는 803명으로 전년보다 0.9% 늘면서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10대와 20대, 30대에서 사망 원인 1순위는 자살이었다.</p>
          <p dmcf-pid="HVXaUxP3LH" dmcf-ptype="general">사망 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암)이었다. 암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계속해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 사망률은 폐암(36.5명), 간암(19.8명), 대장암(18.3명), 췌장암(15명), 위암(14.1명) 순으로 높았다.</p>
          <p dmcf-pid="X3OPWq7vMG" dmcf-ptype="general">1년 전과 비교하면 전립선암(9.1%), 자궁암(8.4%), 백혈병(6.5%) 등의 사망률이 올라갔다. 반면 유방암(-0.8%), 간암(-0.5%), 식도암(-0.2%) 등의 사망률은 내려갔다.</p>
          <p dmcf-pid="ZUhMHKBWiY" dmcf-ptype="general">심장 질환(64.8명), 폐렴(57.5명), 뇌혈관 질환(47.3명), 자살(27.3명)의 사망률도 높았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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