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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현지서 66만원에 '임시 아내' 구매하는 男 관광객들···출국하면 "이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09:13: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쾌락 결혼’ 관행···출국 전 성관계·집안일까지<br>현지 여성들, 쾌락 결혼으로 집세·생활비 마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18hK1Zwl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yBDpyva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seouleconomy/20241004090816061rpmj.jpg" data-org-width="640" dmcf-mid="XBXdTEc6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seouleconomy/20241004090816061rpm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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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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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WbwUWTNvN"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인도네시아 마을에서 남성 관광객이 신부값 500달러(한화 66만 원)를 내고 가난한 현지 여성들을 임시 아내로 맞이하는 ‘쾌락 결혼(pleasure marriage)’ 관행이 비난받고 있다.</p>
          </div>
          <p dmcf-pid="tYKruYyjya" dmcf-ptype="general">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산악 휴양지인 코타 분가(Kota Bunga)에서는 남성 관광객들이 임시 결혼 중개업체들을 통해 현지 여성들을 소개받는다.</p>
          <p dmcf-pid="FBnZMBzTSg" dmcf-ptype="general">양측이 동의하면 남성 관광객과 현지 여성은 비공식적인 결혼식을 치르고 여성에게 신부값을 지불한다. 임시 아내가 된 여성은 남성 관광객과 성관계를 맺고 집안일을 하게 된다. 남편이 투어를 마치고 출국하면 결혼 생활도 끝난다.</p>
          <p dmcf-pid="3bL5RbqySo" dmcf-ptype="general">카하야라는 여성은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17살 때 중동에서 온 50대 관광객과 신붓값 850달러(112만 원)를 받고 처음 결혼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0Ko1eKBWhL" dmcf-ptype="general">그러나 중개에 들어간 비용을 제외하면 카하야가 받은 돈은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첫 남편은 5일 뒤 출국했고, 둘은 ‘이혼’했다. 카하야는 한 결혼당 300달러에서 500달러 사이의 수입을 올릴 수 있었으며, 번 돈으로 집세를 내고 아픈 조부모를 돌본다고 전했다.</p>
          <p dmcf-pid="pnhfrnJqyn" dmcf-ptype="general">니사라는 또 다른 여성은 최소 20번 이상 결혼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4년 전 현재의 남편을 만나며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니사는 이 매체에 “이전 삶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p>
          <div dmcf-pid="ULl4mLiBli" dmcf-ptype="general">
           <p>SCMP는 쾌락 결혼을 시아파 이슬람 문화의 일부로 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이슬람 학자들은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관행으로 여긴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가족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결혼의 근본적인 목적과 모순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법률에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p>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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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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