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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로버트 할리 아내 "남편 마약 파문 후 죽을까봐 이혼 못 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7: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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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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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sC7uTSgf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3일 선공개된 MBN 예능물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방송인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남편의 마약 파문 당시 이혼을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사진=MBN 제공) 2024.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newsis/20241003172831180hqtt.jpg" data-org-width="687" dmcf-mid="KJwFtIsdB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newsis/20241003172831180hqt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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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3일 선공개된 MBN 예능물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방송인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남편의 마약 파문 당시 이혼을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사진=MBN 제공) 2024.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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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t0eRzuSV3"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남편의 마약 파문 당시 이혼을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p>
          <p dmcf-pid="fX5P60FOVF" dmcf-ptype="general">3일 선공개된 MBN 예능물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선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로버트 할리, 명현숙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4YH4ft5r2t" dmcf-ptype="general">로버트 할리는 아내를 향해 "내 생각에는 학교도 어렵고 우리 집안이 지금 너무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나하고 헤어지고 싶은 것 같다. 내가 도움 안 되고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내가 나가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몰아세웠다.</p>
          <p dmcf-pid="8qbagf2X91" dmcf-ptype="general">명현숙은 "그런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인간인데 왜 그런 생각이 안 들겠냐"며 "쨌든 우리가 이렇게 계속 살 수는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서로 헐뜯고 무시하고 부부로서 신뢰도 없고 존경하는 마음도 없고 이렇게 사는 삶이 정말 괜찮은거냐"고 말했다.</p>
          <p dmcf-pid="65txQU0Cf5" dmcf-ptype="general">그러자 로버트 할리는 "결국 5년 전에 그 사건 때문에 당신이 마음이 너무 상한 것 같다. 이런 마음이었으면 그때 이혼하자고 하지 왜 안 했냐"고 물었다. 남편의 모진 말에 명현숙은 "그때는 당신이 너무 힘든 것 같았으니까. 내가 그렇게 하면 당신이 죽을 것 같았으니까"라며 눈물을 쏟았다.</p>
          <p dmcf-pid="P2fkcQ6FKZ" dmcf-ptype="general">미국 출신 국제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한국에서 활동한 로버트 할리는 1997년 귀화해 시트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9년 3월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한 뒤 외국인 지인과 함께 투약하고 홀로 자택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p>
          <p dmcf-pid="QX5P60FOqX" dmcf-ptype="general">같은해 8월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이승원 판사)는 로버트 할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로버트 할리는 이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p>
          <p dmcf-pid="x8PrweMUqH"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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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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