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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EU·英, '브렉시트 불화' 관계개선 시동…"전략협력 강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00:55: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英스타머, 취임뒤 브뤼셀 EU본부 첫 방문…정례 정상회담 하기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7S0rQ6Fp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qTUsMQ0p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국 총리와 EU 집행위원장 (브뤼셀 AP=연합뉴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왼쪽)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4.10.2 photo@yna.co.kr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yonhap/20241003004858004chjv.jpg" data-org-width="1200" dmcf-mid="q5uQ5Ec6F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yonhap/20241003004858004ch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국 총리와 EU 집행위원장 (브뤼셀 AP=연합뉴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왼쪽)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4.10.2 photo@yna.co.kr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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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KByuORxp7A" dmcf-ptype="general">(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영국과 유럽연합(EU)이 2일(현지시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이후 껄끄러웠던 양자 관계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에서 회동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공동의 가치에 따라 체계적인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92HBlidzFj" dmcf-ptype="general">성명은 "양측은 윈저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탈퇴협정(브렉시트 협정) 및 무역협력협정(TCA)의 완전하고 충실한 이행에 대한 상호 간 약속을 강조했다"고 명시했다.</p>
          <p dmcf-pid="2VXbSnJq7N" dmcf-ptype="general">아울러 "서로의 내부적 절차와 제도적 특권을 충분히 존중하면서 경제·에너지·안보 등 서로 이익이 될 수 있는 협력 강화 분야를 규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협력강화 의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VfZKvLiBUa" dmcf-ptype="general">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스타머 총리는 올가을 안에 다시 한번 회동하기로 하고, 내년 초부터는 정례적인 EU-영국 간 정상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p>
          <p dmcf-pid="fmREfHYcpg" dmcf-ptype="general">EU의 공식 양자 정상회담에는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함께 자리한다. </p>
          <p dmcf-pid="4seD4XGk0o" dmcf-ptype="general">스타머 총리의 EU 본부 방문은 취임 석 달 만이다. 과거 영국의 EU 잔류를 지지했던 스타머 총리는 지난 7월 총선에서 승리해 집권한 이후 브렉시트를 되돌리진 않겠다면서도 EU와 관계를 '리셋'하겠다고 공언했다.</p>
          <p dmcf-pid="8Odw8ZHE0L" dmcf-ptype="general">영국 측은 국방, 국경통제, 무역 분야에서 EU와 협력을 희망한다.</p>
          <p dmcf-pid="6hnsQt5rUn" dmcf-ptype="general">EU는 18∼30세 청년의 취업·학업을 가로막는 영국과의 이동 장벽을 완화하자고 이미 제안한 바 있다. 다만 영국 정부는 '이동장벽 완화' 합의에는 현재까지 선을 긋는다.</p>
          <p dmcf-pid="PlLOxF1m0i"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또 성명에서 전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인정하면서도 "정치적 해결을 위한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레바논과 가자지구에서 즉각적인 휴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QSoIM3tsFJ" dmcf-ptype="general">shine@yna.co.kr</p>
          <p dmcf-pid="yjfozlCnFe"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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