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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마이너스 손' 오명 벗나…'위워크'서 쓴 맛 본 日 소프트뱅크, 오픈AI에 5억 달러 투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11:04: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손정의, 3년간 적자로 신규 투자 줄였다가 생성형 AI에 다시 집중…애플은 오픈AI서 발 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pdQyao9uh">
          <p dmcf-pid="zqodXkA87C"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챗GPT' 운영사인 오픈AI가 애플 대신 일본 소프트뱅크를 새로운 투자자로 맞이한다. 막강한 투자금을 가진 소프트뱅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투자에 본격 뛰어들면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줄 지 주목된다.</p>
          <p dmcf-pid="qAXyM0FO7I" dmcf-ptype="general">2일 디인포메이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오픈AI에 5억 달러(약 6천6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금은 지난 2019년 AI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조성한 '비전펀드 2'에서 조달할 예정이다.</p>
          <p dmcf-pid="BW2qwQ6FzO" dmcf-ptype="general">'비전펀드 2'는 조성 당시 애플·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가 출자에 참여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 여파로 부침을 겪으며 현재는 대부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개인 자산으로 구성돼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0ePTgLK3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사진=소프트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ZDNetKorea/20241002110416372slls.jpg" data-org-width="640" dmcf-mid="uKK7E641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ZDNetKorea/20241002110416372sll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사진=소프트뱅크)
           </figcaption>
          </figure>
          <p dmcf-pid="Km05LBzTum" dmcf-ptype="general">오픈AI는 그간 유망한 스타트업 설립 초기에 빠르게 투자를 집행해 대규모 이익을 얻어왔다. 하지만 지난 수 년간 공유 오피스 업체 '위워크' 등 일부 스타트업 투자와 코로나 이후 기술주 하락으로 큰 손실을 겪으며 투자업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에 신규 투자를 대폭 줄여왔고 오픈AI에 대한 투자 결정도 다소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중론이다.</p>
          <p dmcf-pid="9OUtgKBW3r" dmcf-ptype="general">반면 세쿼이아캐피털 등 글로벌 주요 벤처캐피털은 오픈AI에 설립 초기부터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 65억 달러를 목표로 한 이번 오픈AI의 투자 유치에서 기업 가치는 지난해 초 290억 달러에서 1천500억 달러로 5배 이상 폭등했다.</p>
          <p dmcf-pid="2SBUc4VZUw" dmcf-ptype="general">이는 펀딩을 주도하는 스라이브 캐피털은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투자자인 MS도 1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투자사 MGX와 세계적인 벤처 투자사들도 참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반면 이번 투자 유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애플은 오픈AI의 이번 펀딩 참여 논의에서 최근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VnvIfXGkUD" dmcf-ptype="general">손 회장은 오픈AI와 생성형 AI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고 판단해 이번에 투자에 참여키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AI 검색 엔진 업체 '퍼플렉시티 AI'에도 2천만 달러를 투자키로 한 것 역시 이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 6월 주주들에게 "범용 AI 시대는 3∼5년 이내에 온다. 인공 초지능(ASI)은 10년 전후로 올 것"이라며 "성공과 실패를 따지지 않고 다음 큰 투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p>
          <p dmcf-pid="f8DjUCOJ0E" dmcf-ptype="general">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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