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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도 1인당 GDP 36만원인데…"콜드플레이 공연 티켓 1500만원"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09:48: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콜드플레이 뭄바이 공연, 암표상 재판매 논란<br>서버 다운 후 재판매 사이트서 1500만원<br>콘서트 재판에 뿔난 변호사, 암표상 고소<br>비싼 표값에 일부 팬, 비행기 타고 아부다비 공연으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7ek8f5k1">
          <p dmcf-pid="35BiwQ6Fa5"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영국의 인기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내년 1월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개최하는 공연 티켓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된 가운데 한 장에 96만루피(약 1500만원)에 재판매되는 사례도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zjyDP8ta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Edaily/20241002093607263year.jpg" data-org-width="647" dmcf-mid="6onCN2KGj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Edaily/20241002093607263ye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이데일리 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1bnrxP3cX" dmcf-ptype="general">
           이번 공연은 월드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의 일환으로 인도에서 콘서트가 열리는 건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div>
          <p dmcf-pid="UH7ek8f5gH" dmcf-ptype="general">티켓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2일 정오부터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 2500~3만5000루피(약 3만9000~55만2000원)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접속자가 몰리며 일시적으로 서비가 마비됐다. 서버 복구 후 몇 분 만에 티켓은 매진됐으나 재판매 사이트에 최고 96만루피로 올라오면서 좌석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인도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500달러(약 36만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재판매 표 값이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p>
          <p dmcf-pid="u6oltrDxAG" dmcf-ptype="general">발매 당시 콘서트표 구매를 시도했다는 뭄바이 로펌 버텍스 파트너스의 창립 파트너이자 변호사인 아밋 비야스는 판매 사이트가 암표상들과 짜고 온라인에서 티켓을 고가에 판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소했다. </p>
          <p dmcf-pid="7GuRc4VZjY" dmcf-ptype="general">그는 CNN과 인터뷰에서 “아는 사람 중에 티켓을 구한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며 “자동 프로그램에 의한 대량 구매 등을 통한 재판매 행위로부터 팬들을 보호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zgst9YyjjW" dmcf-ptype="general">콘서트 티켓 판매 사이트의 최고경영자(CEO)는 30일 티켓 암거래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사이트는 엑스(X·옛 트위터)에 “콜드플레이 티켓 재판매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다른 사이트에서 가짜 티켓이 판매되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밝히며 수사에 협조할 자세를 보였다고 CNN은 전했다.</p>
          <p dmcf-pid="qaOF2GWAay" dmcf-ptype="general">콜드플레이의 한 팬은 “재판매되는 티켓이 너무 비싸서 친구들과 함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기 위해 거의 4시간을 비행기를 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BJEHzShLjT" dmcf-ptype="general">양지윤 (galileo@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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