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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고급진 블랙’ 박보영 vs ‘깔끔한 화이트’ 다현…‘흑백대전’ 레드카펫[29th BIFF]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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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부산국제영화제 박보영, 다현.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04940jkyf.jpg" data-org-width="700" dmcf-mid="u9gg49bY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04940jkyf.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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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 박보영, 다현.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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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이 시작됐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드레스코드도 많은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무난한 ‘블랙 앤 화이트’를 선택한 스타들이 많았다. 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본격적인 개막식에 앞서 여러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개막식 진행을 맡은 배우 박보영은 긴 소매의 시크하면서 차분한 시스루 블랙 롱드레스를 선택했다. 넓게 파인 U자 넥라인과 웨이브를 살짝 넣은 머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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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권유리.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06545ipch.jpg" data-org-width="700" dmcf-mid="7Vl5OwEQD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06545ipc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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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유리.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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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예지원.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07947znfj.jpg" data-org-width="700" dmcf-mid="zvW0SIsd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07947znf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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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지원.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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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지우.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09266mzag.jpg" data-org-width="700" dmcf-mid="qJKMzp3I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09266mzag.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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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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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침범’으로 영화제에 참석한 권유리는 한쪽 어깨를 드러낸 블랙 드레스 차림에 깔끔하게 묶은 머리로 우아함을 자아냈다. 예지원은 양쪽 어깨를 훤히 드러낸 오프숄더룩의 블랙 롱드레스로, 지우는 블랙 색상의 홀터넥 롱 나시 원피스로 각각의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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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김민하.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10672szol.jpg" data-org-width="700" dmcf-mid="BccZsDkPO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10672szo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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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하.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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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같은 블랙 색상이지만 안타까운 패션 코드로 아쉬움을 남긴 스타도 있다.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에서 선자 역으로 열연한 김민하는 상체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블랙 롱원피스를 착용했다. 체형을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과 풍성한 스커트 느낌은 하체를 더 부하게 보이게 하는 느낌을 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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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강동원.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12323mjxn.jpg" data-org-width="700" dmcf-mid="bovbXWTN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12323mjxn.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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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원.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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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이정재.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13754vrmv.jpg" data-org-width="700" dmcf-mid="K7P435XD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13754vrmv.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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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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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운데 남자 배우들의 블랙 수트도 눈길을 끌었다. 벨벳 소재의 블랙 수트를 착용한 강동원은 큰 키와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올블랙 수트에 실버 색상의 브로치를 더해 과하지 않은 선에서 적당히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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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노윤서.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15134ryrw.jpg" data-org-width="700" dmcf-mid="9zEAQ4VZ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15134ryr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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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윤서.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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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주현영.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16482swdq.jpg" data-org-width="700" dmcf-mid="2dOrJMQ0m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16482swdq.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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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현영.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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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 하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영화제를 찾은 트와이스 다현은 홀터넥 화이트 드레스 차림으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자랑했다. 노윤서와 주현영은 어깨라인을 훤히 드러낸 오프숄더 화이트 드레스에 긴생머리로 청순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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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김희애, 수현.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17814jnuh.jpg" data-org-width="700" dmcf-mid="VIF1IrDx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portskhan/20241003133017814jnu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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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애, 수현.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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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영화제를 찾은 김희애는 화이트 색상의 뷔스티에 드레스에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수현은 이와 대비되는 느낌의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과감한 드레스로 섹시한 분위기를 꾸몄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강동원, 박정민 주연 우리나라 영화 ‘전, 란’(감독 김상만)이며, 폐막작은 프랑스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가 주연을 맡은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합작 영화 ‘영혼의 여행’(감독 에릭 쿠)이다.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하여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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