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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넷플릭스와 제휴한 네이버 … 토종 OTT 긴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7:54: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멤버십 회원에 넷플릭스 이용권<br>티빙·웨이브 등 성장둔화 우려<br>네이버, 영화 VOD 서비스 종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tPPkj4i6">
          <p dmcf-pid="BaIppx6FM8" dmcf-ptype="general">네이버가 영화·방송 콘텐츠를 판매했던 시리즈온 서비스를 오는 12월 12일 종료한다. 업계에서는 시리즈온 서비스 종료를 넷플릭스와의 콘텐츠 제휴에 따른 중복 사업 정리 차원의 조치라고 해석하며 양사 제휴가 몰고 올 국내 디지털 플랫폼 시장 판도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p>
          <p dmcf-pid="bVihhpFOn4" dmcf-ptype="general">1일 네이버는 "디지털 플랫폼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콘텐츠 판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네이버는 자사의 네이버플러스멤버십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시리즈온 영화 무제한 이용권 지급 서비스도 오는 11월 12일 자정까지만 갱신할 수 있게 했다. </p>
          <p dmcf-pid="K6gTTzUlLf" dmcf-ptype="general">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30일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넷플릭스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멤버십 회원은 월 4900원의 구독료로 디지털 콘텐츠 혜택 중 하나로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p>
          <p dmcf-pid="9RcHH9BWLV" dmcf-ptype="general">네이버와 넷플릭스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양사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들에게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사용자를 끌어올리고 넷플릭스 입장에서도 충성도 높은 회원들을 자사 가입자로 유인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p>
          <p dmcf-pid="2bRsstZwd2"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네이버가 멤버십을 통해 이미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티빙의 경쟁자인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은 것에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는 CJ와 2020년 10월 5000억원의 지분을 맞교환하는 동맹을 맺고 CJ 계열사들과 물류·콘텐츠 분야에서 대대적인 제휴에 나섰다.</p>
          <p dmcf-pid="VfnllU3Ie9" dmcf-ptype="general">하지만 네이버 주가 하락으로 CJ에 평가손실이 발생했고, 네이버가 가진 야구 중계권을 CJ ENM 계열사인 티빙이 가져가면서 양사 관계는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p>
          <p dmcf-pid="fmG22gnbnK" dmcf-ptype="general">네이버와 넷플릭스 제휴는 티빙과 웨이브 합병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네이버가 멤버십플러스를 통해 넷플릭스 가입자를 확보할 경우 국내 OTT 간 합병으로 넷플릭스를 추격하겠다는 CJ ENM의 계산도 틀어질 수 있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티빙과 웨이브의 주주 간 협의 문제가 복잡해 넷플릭스에 맞설 OTT 탄생이 막판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41KggSCnMb" dmcf-ptype="general">[이동인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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