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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GSMA "2G·3G 폐기로 에너지 사용량 40% 절감 가능"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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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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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MchJOrRp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티븐 무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기후 행동 대표./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chosunbiz/20241001163701389xkca.jpg" data-org-width="1400" dmcf-mid="BpW0stZw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chosunbiz/20241001163701389xkc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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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무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기후 행동 대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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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jl5EHWAF5" dmcf-ptype="general">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넷제로’(탄소중립) 목표 달성 관점에서 기존 통신망 폐기를 한 앞당겨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2beAVaLK3Z" dmcf-ptype="general">스티븐 무어 GSMA 기후 행동 대표는 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M360 APAC’ 라운드테이블에서 “GSMA는 지난 2019년 넷제로 목표를 정립, 업계 전반으로 2050년까지 이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p>
          <p dmcf-pid="V9Jk4jg27X" dmcf-ptype="general">그는 “애널리스트 기관 분석에 따르면 2G~5G 기지국을 별도로 운영하는 통신사의 경우 (에너지 효율이 낮은) 2G나 3G 기지국을 폐쇄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40% 절감할 수 있다”면서 “실제 통신사 텔레포니카가 2021년 3G망을 폐기하면서 연간 60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절감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f4orQEA8FH" dmcf-ptype="general">우리나라의 경우 3G 주파수 이용 기간은 2026년 12월에 만료될 계획이다. 다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주파수 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요에 따라 3G를 조기 종료할 수도 있다고 밝혔던 바 있다.</p>
          <p dmcf-pid="4sX7hpFO7G" dmcf-ptype="general">그는 통신망뿐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무어 대표는 “(자체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이 50억 개가 넘는다. 그 휴대전화에서는 5만 톤 정도의 코발트(금속물질)를 추출할 수 있는데 이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100만 개 정도를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했다.</p>
          <p dmcf-pid="8C1Bv7ph7Y" dmcf-ptype="general">한국에서도 쓰이지 않는 단말기는 1억 대로 추산된다. 그는 “폐휴대전화를 회수해 리퍼폰으로 판매하거나 다른 용도로 재활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6FVdUMP3zW" dmcf-ptype="general">사업자뿐만 아니라 국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이동통신사업자가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려면 사업자가 재생에너지에 쉽게 접근하고, 구매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며 “그래야 네트워크 탈탄소화가 가능하고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PKdcfNo93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GSMA 역할은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설정하도록 회원사를 독려하고,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민간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정부 차원의 움직임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QTpVGKqy3T" dmcf-ptype="general">통신사들이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전환하며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선 “AI 데이터센터는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실현이 중요하고, 재생에너지를 써서 탄소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xHqP142X0v"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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