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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소프트뱅크, 오픈AI에 6600억원 투자하기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00:36: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년간 적자에 신규 투자 줄였지만<br>AI 산업 성장 가능성 크다고 판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pBCJHWAu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UbhiXYc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픈AI 로고.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chosun/20241002003630466mahc.jpg" data-org-width="5000" dmcf-mid="9wUrxTlo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chosun/20241002003630466ma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픈AI 로고.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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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fnjBTP41FP" dmcf-ptype="general">일본 소프트뱅크가 챗GPT 운영사인 오픈AI에 5억달러(약 66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30일 보도했다. 테크 업계에선 막강한 투자금을 가진 소프트뱅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투자에 본격 뛰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 수년간 스타트업 투자에서 큰 손실을 겪으며 신규 투자를 대폭 줄여왔다.</p>
          <p dmcf-pid="4LAbyQ8tz6" dmcf-ptype="general">소프트뱅크는 이번 투자금을 2019년 AI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조성한 ‘비전펀드 2′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비전펀드 2는 조성 당시 애플·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가 출자에 참여했지만, 코로나 이후 부침을 겪으며 현재는 대부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개인 자산으로 구성돼 있다.</p>
          <p dmcf-pid="8UbhiXYcF8" dmcf-ptype="general">소프트뱅크는 유망한 스타트업 설립 초기에 빠르게 투자를 집행해 대규모 이익을 얻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오픈AI에 대한 투자는 늦은 편이다. 세쿼이아캐피털 등 글로벌 주요 벤처캐피털은 오픈AI에 설립 초기부터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 65억달러를 목표로 한 이번 투자 유치에서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지난해 초 290억달러에서 1500억달러로 5배 이상 폭등했다. 투자 시기가 늦었지만, 손 회장은 오픈AI와 생성형 AI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6uKlnZGk04" dmcf-ptype="general">소프트뱅크는 공유 오피스 업체 ‘위워크’ 투자 실패와 코로나 이후 기술주 하락 등 악재로 최근 3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한동안 투자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손 회장은 지난 6월 주주들에게 “내가 태어난 이유는 ASI(인공 수퍼 인텔리전스)를 실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성공과 실패를 따지지 않고 다음 큰 투자를 찾을 것”이라고 했다. 손 회장이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투자 활동에 재시동을 걸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손 회장은 그 직후 AI 검색 엔진 업체 ‘퍼플렉시티 AI’에 2000만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AI 반도체 제조를 위한 투자 구상을 가장 먼저 논의했던 사람도 손 회장”이라며 “향후 오픈AI와 소프트뱅크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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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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