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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삼겹살보다 더 비싸” 카트에 담은 깻잎, 한장에 100원이라니…[푸드360]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6:31: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달 평균 깻잎 가격 2014년 이후 월간 기준 최고<br>최악 폭염과 집중호우 따른 생산량 급감이 주요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6a3Sf9Hz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oO2tie73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깻잎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ned/20241001154554734rbjb.jpg" data-org-width="1280" dmcf-mid="FVXSA31m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ned/20241001154554734rb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깻잎 [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udDqHMP3FX"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strong>“2707원 〈 3533원”</strong></p>
          <p dmcf-pid="7JwBXRQ0pH" dmcf-ptype="general">1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KAMIS)에 각각 삼겹살(품목명: 돼지)과 깻잎(소매)을 검색했을 때 100g 당 평균 가격이다. 100g 기준으로 보면 삼겹살보다 깻잎이 더 비싸다. 삼겹살을 깻잎에 싸먹는 것이 아닌, 깻잎을 삼겹살에 싸먹는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p>
          <p dmcf-pid="zirbZexpuG" dmcf-ptype="general">폭염과 집중호우 영향으로 깻잎 가격이 급등하며 ‘金깻잎’이 됐다. 서울 한 슈퍼마켓에서 30장 들은 금산 추부깻잎 가격은 2980원이다. 사실상 장당 100원이다.</p>
          <p dmcf-pid="qVn5IKqypY" dmcf-ptype="general">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KAMIS)에 따르면 깻잎(상품) 100g당 평균 소매 가격은 지난달 하순 3514원으로 2개월 전보다 약 1000원 올랐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00원가량(13%) 상승했다. 마트의 경우 지난달 하순 깻잎 평균 가격은 4000원이 넘었다.</p>
          <p dmcf-pid="BfL1C9BWzW" dmcf-ptype="general">9월 한 달 평균 깻잎 가격은 3436원으로 KAMIS에서 월간 가격을 조회할 수 있는 2014년 이후 월간 기준 최고다. 이는 5년 전인 2019년 9월 가격(2068원)보다 67% 비싸다.</p>
          <p dmcf-pid="b4oth2bYuy" dmcf-ptype="general">깻잎 가격이 크게 오른 이유로는 올 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과 집중호우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깻잎은 여린 채소류이기 때문에 고온에 민감해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었다는 분석이다.</p>
          <p dmcf-pid="KPN0v42XFT" dmcf-ptype="general">깻잎과 함께 대표적인 쌈 채소인 상추 역시 金상추다. 상추(청상추)는 지난달 하순 가격이 100g당 2526원으로 1년 전(1728원)보다 46% 높아졌다. 상추 가격은 7월 하순부터 2500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p>
          <div dmcf-pid="9QjpT8VZ0v" dmcf-ptype="general">
           <p>이 같은 영향에 서울 식당에서는 상추 등 쌈채소 추가를 제한하고 있다. 가게 입장에서는 원재료 상승에 쌈채소를 무한 제공하는 것은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xAUy6f5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상추 추가 제공을 제한한다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ned/20241001154556281zzsy.jpg" data-org-width="1280" dmcf-mid="3j9sLXYc3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ned/20241001154556281zzs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상추 추가 제공을 제한한다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VXBwJYTN3l" dmcf-ptype="general">오이 가격(가시 계통)은 10개당 1만4942원으로 1년 전(1만2890원) 대비 16% 비싸다.</p>
          <p dmcf-pid="fZbriGyj3h" dmcf-ptype="general">풋고추(청양고추)는 100g당 1823원으로 1년 만에 15% 상승했다.</p>
          <div dmcf-pid="45KmnHWA3C" dmcf-ptype="general">
           <p>배추 가격 또한 한 포기 평균 가격은 9581원으로 작년보다 55% 상승했다. 알배기 배추 포기당 가격은 5943원으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p8ljF5r7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ned/20241001154557779enzx.jpg" data-org-width="640" dmcf-mid="04UAxSCnu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ned/20241001154557779enzx.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6U6SA31mpO" dmcf-ptype="general">killpass@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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