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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죽지세’ SK렌터카, 8연승 질주… 2R 조기 우승 가능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2:32:00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4/10/01/0000690274_001_20241001123213734.jpg" alt="" /></span>  </td></tr><tr><td>  SK렌터카 선수단이 승리를 거두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td></tr></tbody></table>   <br>  뜨거운 질주, 조기 우승이 보인다.<br>   <br>  프로당구 SK렌터카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2라운드 6일 차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에 세트스코어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SK렌터카는 2라운드 전승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5승·승점 14) 자리를 굳혔다.<br>   <br>  이날도 오더 변경 없이 경기에 나선 SK렌터카는 7명의 모든 선수가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거뒀다. 1세트(남자복식)에 나선 에디 레펀스(벨기에)-응오딘나이(베트남)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을 11-8(5이닝)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강지은-히다 오리에(일본)도 2세트(여자복식)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김민영을 상대로 9-6(6이닝)으로 승리하며 순식간에 두 세트를 앞섰다.<br>   <br>  이어진 3세트(남자단식)서는 리더 강동궁이 사파타를 접전 끝에 15-13(10이닝)으로 돌려세웠고, 4세트(혼합복식)에선 조건휘-조예은이 강민구-김민영을 9-6(5이닝)으로 이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4/10/01/0000690274_002_20241001123213755.jpg" alt="" /></span>  </td></tr><tr><td>  SK렌터카 강동궁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PBA 제공  </td></tr></tbody></table>   <br>  SK렌터카가 조기 우승 할 수 있는 조건은 두 가지다. 1일 열리는 첫 경기에서 NH농협카드(3위·승점 9)가 에스와이를 상대로 패배하고, 이후 SK렌터카가 하이원리조트(2위·승점 10)를 상대로 승점 3을 획득하면 된다. 이 경우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SK렌터카의 우승이 확정된다.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던 SK렌터카가 이번 라운드까지 가져가게 된다면, 라운드 우승이 도입된 2023-24시즌 이래 첫 라운드 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이 된다.<br>   <br>  한편, 이날 열린 다른 경기서는 6연패 중이던 휴온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하이원리조트에 4-3으로 승리하며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세트스코어 3-3 상황에서 펼쳐진 마지막 7세트(남자단식)에서 휴온스의 리더 최성원이 2이닝째 하이런 8점 장타에 힘입어 11-8(11이닝)로 임성균을 꺾으며 길었던 연패를 끊어냈다.<br>   <br>  웰컴저축은행은 2승을 거둔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의 활약을 앞세워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하며 5위(승점 7)로 도약했다. ‘디펜딩 챔피언’ 하나카드도 에스와이를 4-1로 꺾고 2연승을 질주한 동시에 6위(승점 7)로 올라섰다.<br>   <br>  2라운드 7일 차인 1일에는 NH농협카드-에스와이(12시30분) 경기를 시작으로 SK렌터카-하이원리조트(15시30분), 하나카드-크라운해태(18시30분), 휴온스-웰컴저축은행(21시30분) 경기가 열린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하루 휴식한다.<br>   <br>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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