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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안전한 거리·안전한 사회 지켜주지 못해 죄송합니다"[영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18:03: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분향소 찾은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 되도록 꼼꼼히 챙기고 재발 않도록 살피겠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pPgYwkPA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O1bNP41j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전한 거리 안전한 사회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등 추모 글과 음식료품이 분향소 주변에 있다. 고영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nocut/20240930170011821xnkf.jpg" data-org-width="710" dmcf-mid="7MjsUySg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nocut/20240930170011821xnk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전한 거리 안전한 사회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등 추모 글과 음식료품이 분향소 주변에 있다. 고영호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X1VJSAaVar" dmcf-ptype="general"><br>"안전한 거리·안전한 사회 지켜주지 못해 죄송합니다"</p>
          <p dmcf-pid="Z1VJSAaVjw" dmcf-ptype="general">"만 17세 여성 청소년의 명복을 빕니다"</p>
          <p dmcf-pid="5y76rie7gD" dmcf-ptype="general">"천국에서 편안하길 기도드립니다"</p>
          <p dmcf-pid="1RDT91XDgE" dmcf-ptype="general">휴일인 29일 오후 4시 순천 강력사건 현장 분향소.</p>
          <p dmcf-pid="tUQaGrEQck" dmcf-ptype="general">아침저녁으로는 가을날씨지만 한 낮 따가운 햇빛이 분향소 곳곳의 추모 문구를 비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9nw3SCnA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형구 의장과 장경순 위원장 등이 헌화하고 있다. 고영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nocut/20240930170014002kzwt.jpg" data-org-width="710" dmcf-mid="qaG6rie7k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nocut/20240930170014002kz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형구 의장과 장경순 위원장 등이 헌화하고 있다. 고영호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lass="video_frm" dmcf-pid="3isG40tsoA"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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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dmcf-pid="0MEvK5HEoj" dmcf-ptype="general"><br>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은 이날만 벌써 3번째 분향소를 찾아 헌화·묵념하며 무참히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에게 정중히 예를 갖췄다.</p>
          <p dmcf-pid="pBdk1CsdjN" dmcf-ptype="general">강 의장과 함께 장경순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향기 의원(도시건설위원장)·박홍파 의회 사무국장 등도 찾아와 고인의 넋을 기렸다.</p>
          <p dmcf-pid="Uh32cMP3ja" dmcf-ptype="general">강 의장은 "여성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꼼꼼히 챙기고 정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살피겠다"며 더 이상을 말을 잇지 못한 채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WzPmndzA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참변 현장 설치한 순천 시민 분향소. 고영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nocut/20240930170016214fsnk.jpg" data-org-width="710" dmcf-mid="6qLYf31ma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nocut/20240930170016214fs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참변 현장 설치한 순천 시민 분향소. 고영호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7drWVF5rgo" dmcf-ptype="general"><br>순천시는 참변 현장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온라인 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다.</p>
          <p dmcf-pid="znOH8pFOcL" dmcf-ptype="general">사건 발생지역을 관할하는 정미자 왕조 2동장은 타지에서 교육 중이지만 달려와 허성희 왕조 2동 복지팀장과 같이 분향소를 점검하며 조문객을 맞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WzPmndzk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참변 발생 현장 주변. 고영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nocut/20240930170018027hxpg.jpg" data-org-width="710" dmcf-mid="QYtUi2bY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nocut/20240930170018027hxp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참변 발생 현장 주변. 고영호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BkWpJ9BWAi" dmcf-ptype="general"><br>사건 현장은 호텔과 병·의원이 인접하고 여수·광양·목포·광주 방면으로 가는 사통팔달의 핵심 교통요지로 낮에는 차량통행이 빈번하며 주차장과 맞닿아 있어 사람들 왕래도 잦다.</p>
          <p dmcf-pid="bnOH8pFOgJ" dmcf-ptype="general">그러나 30대 용의자가 소녀의 뒤를 쫓아가며 흉기로 만행을 저질렀던 26일 새벽 0시 43분에는 고인을 보호해줄 이가 없었다.</p>
          <p dmcf-pid="KrXzo42Xcd" dmcf-ptype="general">용의자는 살인 혐의로 구속됐으며 고인과는 일면식도 없는 상태에서 술에 취해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p>
          <div dmcf-pid="952dljg2oe"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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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dmcf-pid="2TLr0vhLoR" dmcf-ptype="general">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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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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