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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밸류업 첫날 외인 1조 매도…코스피 보다 더 빠져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17:41: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시바 정권 및 미국 고용지표 경계감<br>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2.80% 마감<br>밸류업 지수 혹평에 액티브 ETF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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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iFjAx6FrO"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br>&lt;앵커&gt; 오늘(30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처음으로 시장에 표출됐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XL0ckRQ0Ds" dmcf-ptype="general">외국인이 1조 원 이상 팔면서 코스피가 2%대 하락했는데, 지난 주말 선출된 일본의 새 총리가 악재가 됐습니다.</p>
          <p dmcf-pid="ZopkEexpEm" dmcf-ptype="general">증권부 김대연 기자 나왔습니다.</p>
          <p dmcf-pid="5gUEDdMUDr" dmcf-ptype="general">김 기자, 오늘 일본 증시 큰 폭으로 떨어졌죠?</p>
          <p dmcf-pid="1xHnLf9HDw" dmcf-ptype="general">&lt;기자&gt; 이시바 시게루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가 선출된 이후 첫 거래일이었던 오늘 닛케이225 지수가 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p>
          <p dmcf-pid="tMXLo42XED" dmcf-ptype="general">이시바 신임 총재가 금융소득 과세 강화와 법인세 인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졌기 때문인데요.</p>
          <p dmcf-pid="FRZog8VZEE"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다음 달부터 이시바 정권이 출범하면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커지는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p>
          <p dmcf-pid="3uw92tZwOk" dmcf-ptype="general">엔·달러 환율이 140엔 밑으로 떨어지면, 매물 출회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p>
          <p dmcf-pid="07r2VF5rDc" dmcf-ptype="general">코스피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된 오늘,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장 마감 직전에 하락폭을 키웠는데요. 외국인이 1조 원 넘게 팔아치웠습니다.</p>
          <p dmcf-pid="pzmVf31mIA"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주는 시장이 주목하는 고용 지표가 줄줄이 발표되는데요. 내일과 다음 달 3일 휴장을 앞두고 국내 증시의 관망세도 짙어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UGnF3SCnmj" dmcf-ptype="general">&lt;앵커&gt; 그런데 밸류업 지수가 첫 출범하는 날인데 밸류업 지수가 코스피보다 낙폭이 더 컸다고요?</p>
          <p dmcf-pid="uHL30vhLEN" dmcf-ptype="general">&lt;기자&gt; 그렇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2.13% 떨어졌는데, 밸류업 지수는 2.80% 하락했습니다.</p>
          <p dmcf-pid="7Xo0pTloEa" dmcf-ptype="general">밸류업 100개 종목에 포함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늘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지수를 흔든 데다가 다른 종목의 경우 시장의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p>
          <p dmcf-pid="zVSxMquSDg"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밸류업 지수에 편입될 종목들이 공개된 이후 주가가 사흘 만에 평균 3% 상승했습니다. 종목 수로 따져보면 100개 중 80개가 올랐습니다.</p>
          <p dmcf-pid="qfvMRB7vEo" dmcf-ptype="general">그중 에코프로에이치엔이 20.65% 오르며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통틀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효성티앤씨(15.95%·코스피)와 한진칼(15.38%·코스피), 윤성에프앤씨(14.23%·코스닥) 등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p>
          <p dmcf-pid="BBO48pFOsL" dmcf-ptype="general">하지만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밸류업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다가 장 초반 하락 전환했죠.</p>
          <p dmcf-pid="bbI86U3IEn" dmcf-ptype="general">밸류업 지수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의 흐름을 비슷하게 따라갔다는 평가입니다.</p>
          <p dmcf-pid="KKC6Pu0CEi" dmcf-ptype="general">실제로 11개 종목을 제외하면,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대기업이나 고평가된 기업 등 기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이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9RZog8VZIJ" dmcf-ptype="general">&lt;앵커&gt; 밸류업 지수가 효과를 보려면 결국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출시돼야 하는데, 어떤 상품들이 준비되고 있습니까?</p>
          <p dmcf-pid="2e5ga6f5Dd" dmcf-ptype="general">&lt;기자&gt;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패시브와 액티브 형태의 ETF를 오는 11월 4일 동시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패시브 ETF는 기초지수를 90% 이상 추종해야 하지만, 액티브 ETF는 70%만 따라도 되는데요.</p>
          <p dmcf-pid="Vd1aNP41me" dmcf-ptype="general">현재 삼성과 미래에셋, KB, 한투 등 최소 7개사가 패시브 방식으로 ETF를 출시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액티브 ETF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p>
          <p dmcf-pid="YBGIbZGkI9"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밸류업 지수에 고PBR(주가순자산비율)·고ROE(자기자본이익률) 종목들이 많이 포함됐다며, 대부분 100점 만점에 60~70점을 줬습니다.</p>
          <p dmcf-pid="4EKICaLKmM" dmcf-ptype="general">실제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종목 중 성장성이 높고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기업들 30~40개 정도만 선별한 뒤, 향후 밸류업 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은행주나 자동차주를 포함할 계획입니다.</p>
          <p dmcf-pid="8D9ChNo9Ox" dmcf-ptype="general">타임폴리오자산운용도 SK하이닉스나 HD현대일렉트릭, SM 등 밸류업 기대감이 적었던 종목들이 편입된 것은 아쉽다는 설명인데요. 종목 수와 비중 등 지수의 단점을 보완해 액티브 ETF를 선보일 예정입니다.</p>
          <p dmcf-pid="6fvMRB7vDQ" dmcf-ptype="general">&lt;앵커&gt; 잘 들었습니다. 증권부 김대연 기자였습니다.<br>김대연 기자 bigkite@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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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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