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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타고 맹독성 미세조류 유입 확인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09:59: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IOST "페트병 등에 서식…해류 타고 우리 바다로 이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znY0bzTU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qLGpKqy7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양플라스틱 매개 미세조류 이동 과정 [KIO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yonhap/20240930095928767qiwx.jpg" data-org-width="1200" dmcf-mid="y7dTtzUlp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yonhap/20240930095928767qi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해양플라스틱 매개 미세조류 이동 과정 [KIO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GNY6ncNfUA" dmcf-ptype="general">(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이 맹독성 미세조류 등 외래종의 이동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HjGPLkj4uj" dmcf-ptype="general">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부유성 해양 플라스틱에서 열대·아열대에 서식하는 맹독 저서성 미세조류를 발견하고, 플라스틱과 미세조류의 성장과 부착 등 특성을 밝혀 국제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p>
          <p dmcf-pid="XnS2RgnbzN" dmcf-ptype="general">KIOST 남해연구소 백승호 박사 연구팀은 해양 쓰레기가 바다 국경을 넘나들면서 외래종 해양생물의 이동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거제시 장목면 남해연구소 앞 바다에서 비닐과 페트병을 채집해 분석했다. </p>
          <p dmcf-pid="ZLvVeaLKza"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채집한 플라스틱에서 열대·아열대에 주로 서식하며 어류독소 원인 중 하나인 '시구아테라'(Ciguatera)를 함유한 와편모조류를 발견했다.</p>
          <p dmcf-pid="5oTfdNo9Fg" dmcf-ptype="general">이 와편모조류는 해양 먹이사슬을 거쳐 대형 어류 등에 독소를 축적해 이를 먹은 사람에게도 신경계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p>
          <p dmcf-pid="1aW8iAaV3o"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특히 열대·아열대 바다 밑바닥에 사는 와편모조류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인공서식처로 활용하면서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바다까지 유입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p>
          <p dmcf-pid="tNY6ncNf0L" dmcf-ptype="general">이희승 KIOST 원장은 "KIOST는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유입·발생 평가와 위해성 평가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 플라스틱의 유입 특성과 환경 거동 등을 지속해서 연구해 체계적인 관리 계획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FROq6JRuzn" dmcf-ptype="general">joseph@yna.co.kr</p>
          <p dmcf-pid="0dCbQndzF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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