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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차승원-유해진도 인정, '시청률 치트키' 임영웅의 진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07:54: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tvN 
         삼시세끼&gt;</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AglRgnbDL">
          <p dmcf-pid="4M6Ab6f5Dn" dmcf-ptype="general">[김상화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8RPcKP41Oi"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ohmynews/20240930075403219olwc.jpg" data-org-width="600" dmcf-mid="KOnyiAaV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ohmynews/20240930075403219olwc.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tvN '삼시세끼 라이트'</td>
            </tr>
            <tr>
             <td align="left">ⓒ CJ ENM</td>
            </tr>
           </tbody>
          </table>
          <div dmcf-pid="6JMDVMP3OJ" dmcf-ptype="general">
           차승원-유해진 콤비에게 새로운 '일꾼', 아니 초대손님이 찾아왔다.
          </div>
          <p dmcf-pid="PiRwfRQ0md" dmcf-ptype="general">지난 27일 방영된 tvN &lt;삼시세끼 라이트&gt;(이하 &lt;삼시세끼&gt;) 2회에선 한적한 시골 마을에 도착한 가수 임영웅과 함께 펼펴진 시끌벅적한 산촌생활 이틀째 이야기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p>
          <p dmcf-pid="Qner4expwe" dmcf-ptype="general">그동안 &lt;삼시세끼&gt; 시리즈에선 고정 출연진 외에도 다양한 손님이 등장해 재미를 키워준 바 있다. 이들 대부분은 차승원-유해진과 어느 정도 접점이 있는 배우 중심으로 섭외가 이뤄졌지만 이번만큼은 제작진이 좀 특별한 선택을 했다. '시청률 치트키'라고 불리울 만큼 떴다 하면 화제셩을 보장하는 임영웅을 이번 &lt;삼시세끼&gt; 첫번째 초대손님으로 등장시킨 것이다.</p>
          <p dmcf-pid="x01fy1XDwR" dmcf-ptype="general">차-유 콤비 입장에선 낯선 존재의 등장이 다소 껄끄러울 수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두 사람의 관계 속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다.</p>
          <div dmcf-pid="yNLCxLJqmM" dmcf-ptype="general">
           <strong>전날 사전답사까지... 임영웅은 역시 다르다</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WjohMoiBEx"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ohmynews/20240930075404526zzfv.jpg" data-org-width="600" dmcf-mid="9qA5jmDx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ohmynews/20240930075404526zzfv.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tvN '삼시세끼 라이트'</td>
            </tr>
            <tr>
             <td align="left">ⓒ CJ ENM</td>
            </tr>
           </tbody>
          </table>
          <div dmcf-pid="YwcWncNfmQ" dmcf-ptype="general">
           배우가 아닌 전업 가수면서 엄청난 인기를 과시하는 인물의 등장은 연예계 대선배인 차승원, 유해진으로선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임영웅의 방문에 두 사람조차 어떻게해야 할지 살짝 막막한 듯 말을 놓기 어려워했다.
          </div>
          <p dmcf-pid="GrkYLkj4IP" dmcf-ptype="general">그때 임영웅은 영화 &lt;타짜&gt;의 팬이라면서 당시 극중 캐릭터 고광열이 마셨던 술을 가져와 두 사람에게 건냈다. 살짝 민망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진 유해진은 임영웅이 전해준 술병을 들고 당시 대사를 재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낯선 초대손님의 등장이라는 딱딱함은 금새 사라졌다.</p>
          <p dmcf-pid="HmEGoEA8D6" dmcf-ptype="general">곧이어 차승원은 "여기 오면 입구까지만 손님 대접해주고 환복하면 끝이다. 이제부터 손님 아니다"라고 말하자, 임영웅은 "마음의 준비를 다 하고 왔다"며 이번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했다.</p>
          <p dmcf-pid="XVbi0bzTE8" dmcf-ptype="general">뒤이어 소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전날 촬영장 근처에 미리 도착해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었다. 예능 출연이 아직까지 어색할 수 밖에 없는 그의 태도에 차승원과 유해진 모두 만족감을 드러냈다.</p>
          <div dmcf-pid="ZfKnpKqyD4" dmcf-ptype="general">
           <strong>손님 대접은 끝, 일꾼 모드 돌입</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549LU9BWsf"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ohmynews/20240930075405759ajxp.jpg" data-org-width="600" dmcf-mid="24mUrSCn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ohmynews/20240930075405759ajxp.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tvN '삼시세끼 라이트'</td>
            </tr>
            <tr>
             <td align="left">ⓒ CJ ENM</td>
            </tr>
           </tbody>
          </table>
          <div dmcf-pid="1Pfazf9HOV" dmcf-ptype="general">
           손님 지위가 박탈(?)된 임영웅에게 부여된 첫번째 업무는 마늘까기였다. 설거지 등 각종 허드렛일 역시 그의 몫이었다. 처음엔 어떻게 해야할지 별것 아닌 일임에도 살짝 막막해하는 듯했지만 곧바로 적응한 임영웅은 차-유 콤비의 조언 속에 제 몫을 톡톡히 다해낸다.
          </div>
          <p dmcf-pid="tQ4Nq42XE2" dmcf-ptype="general">살짝 타긴 했지만 장작불로 완성한 솥밥과 된장찌개로 채워진 저녁식사는 그 어떤 진수성찬 부럽지 않았다.</p>
          <p dmcf-pid="Fx8jB8VZI9" dmcf-ptype="general">촬영 3일차가 된 다음날, 유해진과 임영웅은 함께 시골길을 달리면서 맑은 공기 만끽하며 운동의 즐거움도 맛봤다.</p>
          <p dmcf-pid="3wcWncNfOK" dmcf-ptype="general">늘 그렇듯이 눌은밥과 참치찌개로 간단히 아침을 먹은 세 사람은 빛 탕감(?)을 위해 밭일에 뛰어 들었다. 인근 밭에서 무려 140kg의 감자를 캐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차승원은 즉각 반발하지만 어찌하겠는가?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다양한 크기의 감자를 차곡차곡 소쿠리에 담으면서 이들은 목표량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p>
          <p dmcf-pid="0rkYLkj4sb" dmcf-ptype="general">다음주 소개되는 3화에선 두번째 초대손님 김고은의 등장과 더불어 새로운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p>
          <div dmcf-pid="pmEGoEA8EB" dmcf-ptype="general">
           <strong>낯선 인물도 적응하게 만드는 저력</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USIFkImewq"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ohmynews/20240930075406976kqgu.jpg" data-org-width="600" dmcf-mid="VfyzOySgE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ohmynews/20240930075406976kqgu.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tvN '삼시세끼 라이트'</td>
            </tr>
            <tr>
             <td align="left">ⓒ CJ ENM</td>
            </tr>
           </tbody>
          </table>
          <div dmcf-pid="uvC3ECsdwz" dmcf-ptype="general">
           배우 중심의 초대손님 구성에서 벗어나 전혀 접점이 없는 인물을 섭외한 건 시청률과 화제성 때문으로 보인다. 임영웅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모두 이 효과를 톡톡히 누렸기 때문.
          </div>
          <p dmcf-pid="7Th0DhOJm7" dmcf-ptype="general">이와 같은 긍정적 측면이 존재했지만 반대로 연관성이나 친분이 부재한 게스트의 등장은 위험 부담도 뒤따르기 마련이다. 어색한 분위기로 기존 흐름이 균열될 위험성 역시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이다. '시청률 보증수표'의 참여는 그래서 이번 방영분을 좀 더 관심있게 지켜보게끔 만들었다.</p>
          <p dmcf-pid="zAglRgnbsu" dmcf-ptype="general">처음엔 살짝 어색했던 이들도 이내 예전부터 봐왔던 사이마냥 금새 적응을 하면서 이후의 내용은 물 흐르듯이 전개된다. 이는 사전답사까지 할 만큼 단단히 각오한 초대손님 임영웅의 자세, 누가 오더라도 금새 포용할 만큼 탄탄한 호흡을 자랑하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부드러운 존재감이 좋은 합을 이룬 결과였다.</p>
          <p dmcf-pid="qcaSeaLKEU" dmcf-ptype="general">10년에 걸친 &lt;삼시세끼&gt;만의 저력 또한 든든하게 이들을 뒷받침했다. 한번 틀이 잘 짜여진 프로그램이다 보니 그 어떤 사람이 방문하더라도 이내 차-유 콤비와 하나로 묶여질 수 있는 구조인 셈이다.</p>
          <p dmcf-pid="BkNvdNo9Dp" dmcf-ptype="general">수채화 같은 편안함과 웹툰 그림 같은 재미와 웃음이 공존하는 &lt;삼시세끼&gt;를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p>
          <p dmcf-pid="bner4expw0"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김상화 칼럼니스트의 개인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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