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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잔디 심각하다" 린가드도 절레절레…최악의 월드컵경기장 [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07:20: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폭우·폭염으로 맨바닥 그대로 드러나<br>"EPL선 있을 수 없는 일" 린가드 직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wLfZ0tsy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VeesSCn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065904325ghrp.jpg" data-org-width="6000" dmcf-mid="WNaDZ0tsl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065904325gh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W93SocNfyE" dmcf-ptype="general"><br>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공격수 제시 린가드가 한국의 축구장 잔디에 대해 "심각한 수준"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p>
          <p dmcf-pid="Y20vgkj4Wk" dmcf-ptype="general">서울은 지난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린가드는 후반 21분 터진 일류첸코의 결승골을 코너킥을 어시스트하며 K리그에서의 첫 도움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p>
          <p dmcf-pid="GaxzvHWASc" dmcf-ptype="general">이날 경기의 화두 중 하나는 잔디 상태였다.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포함한 국내 주요 축구장은 잔디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폭염과 폭우 등으로 잔디가 크게 훼손, 흙이 고스란히 보이고 지면이 고르지 못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다.</p>
          <p dmcf-pid="HNMqTXYcyA" dmcf-ptype="general">최근 A매치를 소화했던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경기력과 직결되는 문제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쓴소리를 했을 정도다. 논란 끝에 10월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홈 경기를 서울이 아닌 용인으로 옮겨 치르기로 했다.</p>
          <p dmcf-pid="XwLfZ0tsyj" dmcf-ptype="general">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여러 차례 복구 작업을 했지만 이날도 여전히 잔디는 엉망이었다. 선수들이 불규칙 바운드에 공을 놓치고 방향을 꺾으려다 넘어지는 상황도 자주 연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DSS79BW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9일 오후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FC서울과 수원FC의 경기가 열린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065906837awjo.jpg" data-org-width="1000" dmcf-mid="YXggvHWA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065906837awj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9일 오후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FC서울과 수원FC의 경기가 열린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XRNNyZGkv0" dmcf-ptype="general"><br>린가드는 통역의 질문을 듣던 중 이미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곤 "잔디 수준이 심각하다"면서 작심 발언을 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그라운드가 좋기 때문에 공을 잘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여기에선 다음 플레이를 생각하기 전에 우선 공을 잘 잡아두는 데 신경 써야 할 환경"이라고 쓴소리 했다.</p>
          <p dmcf-pid="ZejjW5HET3" dmcf-ptype="general">이날 경기를 지켜본 양 팀 사령탑들도 잔디 문제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은 "잔디만 좋았다면 골을 넣었을 것"이라며 직설적으로 말했다. 홈팀인 서울의 김기동 감독 역시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그라운드로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선수들이 안 다친 게 다행"이라고 했다.</p>
          <p dmcf-pid="5dAAY1XDhF" dmcf-ptype="general">앞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경기와 콘서트 등으로 올해 82억원을 벌어들인 반면 잔디 관리에는 2억5000만원만 투자한 사실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 조사 결과 밝혀져 빈축을 사기도 했다.</p>
          <p dmcf-pid="14JJITloCt" dmcf-ptype="general">송종현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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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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