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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태풍 '끄라톤' 몸집 불리며 북상…개천절 이후 한반도 영향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19: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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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VL5GP414n"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이번 주 중반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 같은데요. 다음 달 4일쯤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향하는 경로가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데요. '태풍' 규모를 유지한 채 국내에 상륙할 가능성도 있어, 관계 당국이 '끄라톤'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민수 기자입니다.</p>
          <p dmcf-pid="bMku3ie7xi" dmcf-ptype="general">【 기자 】 태풍 '끄라톤'이 몸집을 불리며 대만 동쪽 해상으로 향합니다.</p>
          <p dmcf-pid="KJrBugnb8J" dmcf-ptype="general">오늘(29일) 오후 3시 기준 최대풍속은 초속 32m에 세력 강도 '중'이었다가, 내일(30일) 새벽 3시에 최대풍속이 초속 37m에 세력 강도 '강'으로 올라섭니다.</p>
          <p dmcf-pid="9EWx8swM4d" dmcf-ptype="general">서북진을 거듭하고 있는 있는 태풍은 다음 달 방향을 크게 틀어서 대만 동쪽 해상을 스치고 지나갈 전망입니다. </p>
          <p dmcf-pid="2Nl49EA8xe" dmcf-ptype="general">서북진하는 동안 최대풍속 초속 43m로 정점을 찍다가, 방향을 틀고 나서는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합니다.</p>
          <p dmcf-pid="VQAptdMU8R" dmcf-ptype="general">해수면 온도가 30도였던 열탕에서 상대적으로 열용량이 낮은 해상으로 접어들어섭니다.</p>
          <p dmcf-pid="fRE70ndzxM"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은 건 변수입니다.</p>
          <p dmcf-pid="459mE0ts4x" dmcf-ptype="general">현재로선 개천절인 다음 달 3일 뒤부터 '끄라톤'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고, 어느 정도 규모를 유지할 지가 불투명합니다.</p>
          <p dmcf-pid="8p6lOquSQQ"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2일경 대만 동쪽을 지나, 4일 오전 북위 30도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이동경로상에 대만의 지형이나 상층기압골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p>
          <p dmcf-pid="6kyQ4mDxPP" dmcf-ptype="general">유럽중기예보센터 모델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있는 '끄라톤'의 경로는 한반도와 대한해협 일대입니다.</p>
          <p dmcf-pid="PwGRPImeQ6" dmcf-ptype="general">정부는 '끄라톤'이 지난 2016년 태풍 '차바'와 2019년 태풍 '미탁'과 시기나 경로 모두 비슷하다고 보고, 주말인 오늘(29일) 관계 기관별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p>
          <p dmcf-pid="Q59mE0tsQ8" dmcf-ptype="general">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k.co.kr ]</p>
          <p dmcf-pid="xUPSIB7vQ4"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그 래 픽 : 유영모</p>
          <p dmcf-pid="y6N35RQ04f" dmcf-ptype="general">#MBN #태풍 #끄라톤 #개천절 #한반도영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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