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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천하람 "국군의날 준비하다 장병 2명 골절…시가행진 왜 하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14: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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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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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BcBKRQ0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1일 인천 중구 유동삼거리 인근에서 진행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 시가행진' /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ked/20240929134304962quzm.jpg" data-org-width="5256" dmcf-mid="qLopu8VZ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ked/20240929134304962quz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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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인천 중구 유동삼거리 인근에서 진행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 시가행진'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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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bkb9expvY" dmcf-ptype="general">오는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를 준비하다가 장병 2명이 골절상 등 부상을 입었다.</p>
          <p dmcf-pid="9mzmOHWATW" dmcf-ptype="general">29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2023년 101억원을, 올 2024년에는 79억원을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2sqsIXYcSy" dmcf-ptype="general">국방부는 올해 시가행진을 위해 집단강하 병력과 고공강하 병력을 투입, 고난도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는데 이를 위한 예행연습 중 이미 2명의 발목 및 아래턱 골절 중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VOBOCZGkWT" dmcf-ptype="general">천 원내대표가 국방부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국방부는 작년 시가행진만을 위해 6700여 명의 장병을 차출했고, 올해는 5400여 명의 장병을 차출할 계획이다.</p>
          <p dmcf-pid="fFiF0VKGSv" dmcf-ptype="general">국방부 소관 ‘병영생활관 시설 개선 사업’의 예산 집행률은 2022년 75.5%, 2023년 65.3%로 매우 저조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43n3pf9HlS" dmcf-ptype="general">천 원내대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국군의날 시가행진에는 연례적으로 수천 명의 장병이 동원될 뿐 아니라 부상자까지 발생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훈령까지 바꿔가며 5년에 한 번 하던 값비싼 시가행진을 매년 개최하도록 했으면서 정작 장병들의 복지 예산은 제대로 집행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80L0U42Xyl" dmcf-ptype="general">이어 "만성적 세수 부족 상황 속 소중한 국군장병들의 안전과 국민의 혈세를 대통령과 장성들을 위한 ‘병정 놀음’에 쓰고 있다"면서 "벌써 두 명의 병사가 중상을 입어가면서까지 과거 군사정권 시절을 연상케 하는 군의 시가행진을 과도하게 추진할 필요가 도대체 무엇인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p>
          <p dmcf-pid="61iF0VKGSh" dmcf-ptype="general">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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