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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내가 방구석 드라마 감독”…카메라도 배우도 필요없다, AI로 뚝딱 만들어 파는 시대 [더인플루언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8 19:21: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생성형AI 본격 도입, 창작자 생태계 어떻게 변할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2VBZTloik">
          <p dmcf-pid="4ICrnx6Fic" dmcf-ptype="general">유튜브 등 대형 플랫폼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본격화하면서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어 영상, 오디오 분야에서의 기술 발전이 주목됩니다.</p>
          <p dmcf-pid="8tFXOkj4LA" dmcf-ptype="general">AI라는 도구를 잘 활용하면 누구나 ‘킬러 지식재산권(IP)’을 생산할 수 있고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p>
          <p dmcf-pid="6SvIadMUej" dmcf-ptype="general">실제 촬영한 것처럼 보이는 화면부터 컴퓨터그래픽(CG), 애니메이션 처럼 보이는 영상을 만들기까지 우리가 해야할 일은 단순히 몇 문장을 입력하는 것이 전부입니다.</p>
          <p dmcf-pid="PTyhjie7iN" dmcf-ptype="general">생성형 AI는 사용자와 자연어로 소통하며 스토리 개요, 보고서 등 텍스트부터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와 같은 멀티모달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AI를 의미합니다.</p>
          <p dmcf-pid="QogJ27phMa" dmcf-ptype="general">최근엔 영상 분야에서의 AI 접목이 눈에 띕니다. 이르면 내년 AI가 텍스트 기반 채팅을 넘어 음성, 비디오까지 통달하는 멀티모달 모델로 완전히 대중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p>
          <p dmcf-pid="xBbuYhOJLg"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챗봇과 이미지 생성기가 소비자, 기업에 진출하고 있는 지금, 비디오는 생성형AI의 다음 개척지가 될 수 있다”라고 진단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yGHTEgnbeo" dmcf-ptype="general">특히 AI 사용의 진입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지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p>
          <p dmcf-pid="WChmLMP3dL" dmcf-ptype="general">그동안 별도의 AI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콘텐츠를 제작한 후 유튜브, 틱톡과 같은 플랫폼에 올려야 했다면 앞으로는 이들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AI 도구를 활용해 바로 창작물을 생산·유통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Y862FGyjnn" dmcf-ptype="general">콘텐츠 아이디어가 있지만, 영상 편집 등에 어려움을 느꼈던 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드라마 제작자, 인기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성큼 다가온 셈입니다.</p>
          <p dmcf-pid="G1tHscNfRi" dmcf-ptype="general">이번주 &lt;더인플루언서&gt;에서는 이같은 AI 창작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크리에이터 업계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를 살펴보겠습니다.</p>
          <div dmcf-pid="HBbuYhOJnJ" dmcf-ptype="general">
           <div>
            <strong>‘유튜브 쇼츠’ 내년부터 AI로 만든다</strong>
           </div>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최근 자사 숏폼 서비스인 ‘쇼츠’에 인공지능(AI)으로 동영상을 자동 생성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고 공개했습니다.
          </div>
          <p dmcf-pid="Xf4K1Wvand" dmcf-ptype="general"><strong>내년부터 쇼츠에서 딥마인드의 AI 모델 ‘비오(Veo)’를 이용해 6초 분량의 동영상 클립을 자동 제작</strong>할 수 있게 됩니다. 짧은 설명만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원하는 영상을 손쉽게 구현해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비오는 구글 딥마인드가 5월 공개한 동영상 생성 AI입니다. 구글 딥마인드의 AI연구가 집대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p>
          <p dmcf-pid="ZUuFSmDxie" dmcf-ptype="general">비오는 문자열로 된 명령어를 바탕으로 영상을 생성·편집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적 대상뿐 아니라 초현실적 소재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p>
          <p dmcf-pid="5wrcR42XnR" dmcf-ptype="general">간단한 텍스트 기반의 편집 명령도 가능합니다.</p>
          <p dmcf-pid="1862FGyjRM" dmcf-ptype="general">예컨대 해안가를 드론 촬영한 영상에 카약 합성을 원하면 관련 문구를 입력하면 돼 매우 편리합니다. </p>
          <p dmcf-pid="tEDjxVKGRx" dmcf-ptype="general"><strong>정지 이미지를 영상으로 만드는 기능</strong>도 갖추고 있습니다. 추억의 사진들을 여러장 조합해 스토리 라인을 붙여 짧은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nLeKU3IR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메이드 온 유튜브 2024’에서 닐 모한 유튜브 CEO가 발표를 하고 있다. 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92103234jmjh.png" data-org-width="647" dmcf-mid="1Qb7GlIi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92103234jmj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메이드 온 유튜브 2024’에서 닐 모한 유튜브 CEO가 발표를 하고 있다. 유튜브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PQf0XYcJP" dmcf-ptype="general">
           우선 올해 말부터 동영상에 비오가 생성한 배경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됩니다. 유튜브는 이런 창작물에 AI가 생성한 동영상임을 알리는 워터마크를 표시하고, 꼬리표(라벨)도 붙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div>
          <p dmcf-pid="0aNnfquSe6" dmcf-ptype="general">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쇼츠를 비롯한 영상 제작이 가능해집니다.</p>
          <p dmcf-pid="pIbuYhOJi8" dmcf-ptype="general">우선 비오가 유튜브 쇼츠에 통합됩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쇼츠에 쓸 수 있는 동영상 배경을 만들 수 있고, 6초 분량의 짧은 클립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집니다.</p>
          <p dmcf-pid="UXM8U5HEJ4"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유튜브는 창작자 플랫폼인 ‘유튜브 스튜디오’의 ‘영감(Inspiration)’ 코너를 통해 생성 AI가 제작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제공해 창작자가 초기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utJxq31mdf" dmcf-ptype="general">AI를 통해 콘텐츠의 언어 장벽도 더 빠르게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7sqpyImeeV" dmcf-ptype="general"><strong>유튜브는 AI가 자동으로 더빙을 해주는 자동 더빙을 제공할 예정</strong>입니다.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로 시작해 여러 언어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유튜브는 어조, 억양, 주변 소리 등을 더빙된 오디오에 반영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기능도 테스트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p>
          <div dmcf-pid="zW62FGyjL2" dmcf-ptype="general">
           <div>
            <strong>동영상AI 개발 경쟁, 크리에이터 ‘무기’ 늘어난다</strong>
           </div>유튜브에 맞선 빅테크의 움직임도 주목됩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1dQzF5rR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타가 지난해 11월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에뮤 비디오 데모. 메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92105456msbf.gif" data-org-width="534" dmcf-mid="FXfK1Wva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92105456msbf.gif" width="534"></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타가 지난해 11월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에뮤 비디오 데모. 메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ZR6u1XDnK" dmcf-ptype="general">
           지난해 11월 <strong>메타 AI는 블로그를 통해 ‘에뮤 비디오’를 공개</strong>한 바 있습니다. 에뮤 비디오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림을 그려주고, 지시에 맞춰서 그림이 움직이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div>
          <p dmcf-pid="bjtHscNfeb" dmcf-ptype="general">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바꿔주는 구글 비오의 대항마인 셈이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기능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적용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p>
          <p dmcf-pid="KiYScLJqJB" dmcf-ptype="general">현재 들어가 있는 이미지 편집기능에 에뮤 에디트를 추가할 경우 사용자들은 훨씬 편리하게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p>
          <p dmcf-pid="9IbuYhOJdq" dmcf-ptype="general"><strong>메타와 구글의 가장 큰 강점은 이미 수십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존재</strong>입니다.</p>
          <p dmcf-pid="2c3ZIEA8Jz" dmcf-ptype="general">다만 획기적인 성능을 가진 외부 서비스가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p>
          <p dmcf-pid="V6IwiQ8tR7" dmcf-ptype="general">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테크 기업들이 막대한 돈을 들여가면서 ‘무기’를 개발해주는 것이 반가울 따름이겠죠.</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MSOgexp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검은색 후드 맨투맨을 입은 컴푸터 해커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컴퓨터 앞에 앉아 매우 빠르게 타이핑을 할 때 개의 얼굴에 화면의 눈부신 빛이 뿜어져 나옵니다”라는 프롬프트로 생성된 영상. 오픈AI 틱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92107736rrvk.gif" data-org-width="202" dmcf-mid="qdhg6KqyJ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92107736rrvk.gif" width="202"></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검은색 후드 맨투맨을 입은 컴푸터 해커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컴퓨터 앞에 앉아 매우 빠르게 타이핑을 할 때 개의 얼굴에 화면의 눈부신 빛이 뿜어져 나옵니다”라는 프롬프트로 생성된 영상. 오픈AI 틱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iYScLJqJU" dmcf-ptype="general">
           <strong>오픈AI의 비디오AI인 ‘소라’는 일반인 공개가 초읽기</strong>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가 올해 하반기에 소라를 공식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죠.
          </div>
          <p dmcf-pid="8VrcR42XRp" dmcf-ptype="general">소라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최대 1분 길이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AI입니다. 지난 2월 공개했지만 현재는 소수의 창작자만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오픈AI는 품질, 응용, 오용가능성 등을 탐구하며 관련 기능 업그레이드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p>
          <p dmcf-pid="64sEd6f5n0"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소라’를 공개한 당일 틱톡 계정을 만들고 소라로 생성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소라가 만드는 동영상이 틱톡과 같은 숏폼에서 활용도가 높은 만큼, 틱톡에서 이를 홍보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입니다.</p>
          <p dmcf-pid="PCK7GlIiL3" dmcf-ptype="general"><strong>어도비는 올해 말 생성형 AI 기반 동영상 제작·편집 도구를 한정판으로 공개할 예정</strong>입니다.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의 베타버전이 연말 출시됩니다.</p>
          <p dmcf-pid="Q0LeKU3IJF" dmcf-ptype="general">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은 한 차례의 프롬프트(명령)로 5초 분량의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카메라의 각도·움직임·줌 등을 지정해 동영상을 만들 수 있죠.</p>
          <div dmcf-pid="xy89tYTNLt" dmcf-ptype="general">
           <div>
            <strong>숏폼 점령한 중국의 무서운 기세</strong>
           </div>
<strong>중국 숏폼 플랫폼 콰이쇼우는 지난 6월 동영상 생성AI인 클링(Kling)을 공개</strong>했습니다. 일부에 있어서는 소라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죠. 콰이쇼우는 틱톡의 중국버전인 ‘더우인’과 경쟁하는 플랫폼입니다.
          </div>
          <p dmcf-pid="ydyhjie7e1" dmcf-ptype="general">콰이쇼우는 ‘한 중국 남성이 테이블에 앉아 젓가락으로 국수를 먹는다’는 프롬프트에 대한 영상 제작 시연을 했는데, 놀라운 퀄리티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WiYScLJqR5" dmcf-ptype="general">영상 속 AI 캐릭터가 흡사 사람과 같았고, 손가락, 면발 등에 대한 오류가 보이지 않아서죠. 클링은 1080p 해상도에 초당 30프레임으로 단 하나의 프롬프트로 2분 분량의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픈AI 소라를 능가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공개한 영상은 모두 5초짜리였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mz0TOrR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콰이쇼우 클링AI가 생성한 ‘기타치는 팬더’ 영상의 한 장면. 콰이쇼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92109307jhvt.png" data-org-width="647" dmcf-mid="bU4FSmDxM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92109307jhv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콰이쇼우 클링AI가 생성한 ‘기타치는 팬더’ 영상의 한 장면. 콰이쇼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ZR6u1XDRX" dmcf-ptype="general">
           클링AI는 빠른 속도로 사용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div>
          <p dmcf-pid="HZR6u1XDdH" dmcf-ptype="general"><strong>올해 8월 기준 출시 3개월 만에 이미 160만 명이 클링 AI를 사용해 1600만 개 이상의 영상을 생성</strong>했다고 합니다. 더 많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록 제품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 2분기 기준 콰이쇼우의 월평균사용자수(MAU)는 6억 9200만명에 달합니다.</p>
          <p dmcf-pid="XUgJ27phiG" dmcf-ptype="general">콰이쇼우는 영상AI 모델을 활용해 영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젝트에도 돌입했습니다.</p>
          <p dmcf-pid="Z3nRbpFOnY" dmcf-ptype="general">리샤오훙, 자장커, 예진톈, 쉐샤오뤼, 위바이메이, 둥룬녠, 장츠위, 왕쯔추안, 왕마오마오 등 9명의 유명 감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AI기술을 활용해 9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59DjxVKGJW" dmcf-ptype="general">중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strong>알리바바는 이달 19일 AI모델을 기반으로 한 텍스트-비디오 생성 도구를 출시</strong>했습니다. 이 역시 사용자가 텍스트로 상황을 설명하면 AI가 이를 기반으로 비디오를 만드는 방식입니다.</p>
          <div dmcf-pid="1eTCNJRuRy" dmcf-ptype="general">
           <div>
            <strong>떠오르는 숏폼 드라마, AI로 날개달까</strong>
           </div>최근 크리에이터 업계에서는<strong>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strong>하고 있습니다.
          </div>
          <p dmcf-pid="tuaiVzUlMT" dmcf-ptype="general">편당 영상 길이가 1~2분에 불과한 숏폼 드라마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짧은 영상 포맷을 선호하는 1020세대 시청 습관과 맞물려 중국, 북미, 한국, 일본 등지에서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p>
          <p dmcf-pid="FsqpyImeiv" dmcf-ptype="general">특히 기존 숏폼 플랫폼인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과 별개로 숏폼 드라마만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플랫폼이 속속 등장하면서 관련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죠.</p>
          <p dmcf-pid="3QhmLMP3JS" dmcf-ptype="general">카카오벤처스는 <strong>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를 13조원</strong>으로 추산했습니다. 한국 시장 규모는 65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p>
          <p dmcf-pid="0RvIadMUdl" dmcf-ptype="general">아이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만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가 373억 9000만 위안(약 7조 125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규모가 250% 이상 성장한 것인데요. 2027년에는 중국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가 1000억 위안(약 18조 755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l2qXvhL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숏폼 드라마 특징. 매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92110561ngrz.jpg" data-org-width="700" dmcf-mid="99WlAndz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92110561ngr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숏폼 드라마 특징. 매경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MSOgexpJC" dmcf-ptype="general">
           숏폼 드라마는 통상적으로 작품당 50~150화로 구성됩니다.
          </div>
          <p dmcf-pid="uAFXOkj4LI" dmcf-ptype="general">자극적이고 빠른 플롯이 특징이죠. 1분안에 상황이 반전되고, 50화(50분)안에 극이 끝나기도 합니다. 치정 멜로, 복수 등 자극적인 주제로 한 드라마가 많습니다. 자극적인 콘텐츠를 빠르게 소비하려는 젊은 세대들의 ‘인스턴트’ ‘도파민’ 트렌드를 파고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p>
          <p dmcf-pid="7W62FGyjMO" dmcf-ptype="general">현재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은 중국 회사들이 사실상 선점한 상태이지만, 이제 막 태동기라 절대적인 강자는 없습니다. 한국의 스푼 등이 출사표를 냈죠.</p>
          <p dmcf-pid="zI9zHSCnis" dmcf-ptype="general">현재 주목할만한 플랫폼은 <strong>중국 COL그룹의 ‘릴숏’과 뎬중테크의 ‘드라마박스’</strong>가 대표적으로 꼽힙니다.</p>
          <p dmcf-pid="qS4K1Wvaem" dmcf-ptype="general">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 릴숏은 올해 1분기 누적 다운로드 3000만회를 돌파했고, 매출 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근 1000만달러 이상의 월매출을 만들어내며 숏폼 드라마의 수익성을 증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p>
          <p dmcf-pid="BpaiVzUlir" dmcf-ptype="general">릴숏은 중국에서 회사가 보유한 500만개 이상의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숏폼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실리콘밸리에 자회사를 세운 후 북미에서 선호하는 IP를 탐색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고요. 미국 LA에는 직접 스튜디오를 세워 IP발굴·촬영·편집·유통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7Ao8bzTLw" dmcf-ptype="general">드라마박스는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에 주력하는 숏폼 드라마 플랫폼입니다. 올 1분기에만 다운로드 수 700만회를 돌파했죠.</p>
          <p dmcf-pid="K7Ao8bzTnD" dmcf-ptype="general">특히<strong> 중국 회사들은 중국 회사들은 AI를 활용해 싸고 빠르게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을 도입</strong>하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편집자나 현지 배우를 대체하며 비용을 절감하는 식이죠.</p>
          <p dmcf-pid="9dYScLJqnE" dmcf-ptype="general">빠르게 많은 작품을 찍어내야 하는 숏폼 시장에서 AI는 큰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빠르게 영상을 편집하고, 대본도 완성할 수 있습니다.</p>
          <p dmcf-pid="2kUtlrEQdk"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카카오벤처스는 “숏폼 시장에서 AI는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해외에 콘텐츠를 수출할 경우 딥페이크를 이용해 배우들의 생김새를 현지에 맞게 바꿀 수도 있다”면서 “현재 숏폼 드라마 시장이 가장 발전한 중국에서는 이런 AI기술을 내년 안에 상용화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기술을 잘 공급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어는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큰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p>
          <div dmcf-pid="Vg1GmAaVMc" dmcf-ptype="general">
           <div>
            <strong>AI로 진정한 크리에이터 르네상스 온다</strong>
           </div>이렇듯, AI는 크리에이터 판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움직임은 시작됐습니다.
          </div>
          <p dmcf-pid="fGM8U5HEdA" dmcf-ptype="general">유튜브, 틱톡 등에서는 이미 AI를 활용해 콘텐츠 생산을 자동화해 돈을 벌고 있는 인플루언서들도 나타나고 있죠.</p>
          <p dmcf-pid="4v89tYTNJj"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몽상’을 콘텐츠로 만들어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유튜브가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면, 생성AI는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는 셈이죠.</p>
          <p dmcf-pid="8wz0TOrRMN" dmcf-ptype="general">다만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AI 기능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p>
          <p dmcf-pid="6zcg6KqyMa" dmcf-ptype="general">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1500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토머스 시먼스는 “이 모든 AI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PPlsoRQ0Rg" dmcf-ptype="general">특히 <strong>AI가 기존 작품의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strong>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죠.</p>
          <p dmcf-pid="QmBUWCsdJo" dmcf-ptype="general"><strong>최근 대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부작용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AI의 발전으로 인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strong></p>
          <p dmcf-pid="x6hmLMP3JL" dmcf-ptype="general">분명한 것은 기술은 흐르고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p>
          <p dmcf-pid="yWQf0XYcin" dmcf-ptype="general">국제사회, 국가, 사회 전체의 입장에서는 발전하는 AI기술이 인류에 해가 되지 않도록 현명하게 ‘룰’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AI를 어떻게 나의 무기로 만들지에 대해 고민하고 실행에 옮긴다면,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보여집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QSOgexp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t;황순민 기자의 더 인플루언서&gt; 연재를 시작합니다. 바야흐로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구축하고 신선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플루언서 생태계를 소개하겠습니다. 네이버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다음 기사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92111860znjs.png" data-org-width="647" dmcf-mid="VIuFSmDx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92111860znj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t;황순민 기자의 더 인플루언서&gt; 연재를 시작합니다. 바야흐로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구축하고 신선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플루언서 생태계를 소개하겠습니다. 네이버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다음 기사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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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나혼산’ 쿠키 굽는 남자, NCT 도영 주우재의 공연한 호기심 “코러스는 곡당 받으시냐?”‘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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