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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봉 3억원에도 구인난…지방 대학병원, 전문의 부족으로 세부진료 차질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8 1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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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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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33603838ulla.jpg" data-org-width="500" dmcf-mid="zVkfAEA8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133603838ull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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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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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의 일부 대학병원이 수억원대의 연봉을 내걸고 전문의를 구하고 있지만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병원은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응급실 등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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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cw6ErEQRN" dmcf-ptype="general">28일 대전 건양대학교에 따르면 건양대학교병원은 최근 응급센터에서 근무할 내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을 모집 중이다.</p>
          <p dmcf-pid="98xtPMP3La" dmcf-ptype="general">건양대병원은 모집 공고란에 연봉 2억7천500만원(퇴직금 별도)을 제시했다. 그러나 지원자가 많지 않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p>
          <p dmcf-pid="2dLzioiBdg" dmcf-ptype="general">올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이 병원은 권역응급센터에서 근무할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소아심장분과, 사지접합, 치과 등의 세부 진료는 차질을 빚고 있다.</p>
          <p dmcf-pid="VLNKgjg2Mo"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전문의 1명이 사직하면서 6명의 전문의가 돌아가며 응급실을 지키고 있다. 병원 측은 인력 부족에 따라 응급실을 중증환자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p>
          <p dmcf-pid="frIRsCsdeL" dmcf-ptype="general">세종충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야간 응급실의 성인 응급진료를 중단했다. 두 달째 신규 전문의를 뽑고 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p>
          <p dmcf-pid="4cw6ErEQLn"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전문의 6명 모집 공고를 내고, 연봉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급여를 최대 4억원까지 올렸다.</p>
          <p dmcf-pid="8RiudndzJi" dmcf-ptype="general">세종충남대병원은 현재 성인·소아 응급실에 각각 7명의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다. 성인 응급실은 종전 전문의 15명이 근무했지만 8명이 빠져나가 현재는 7명만 남았다. 자리를 옮긴 전문의는 의과대 보직 교수가 아닌 대부분 촉탁직 의사다.</p>
          <p dmcf-pid="6JoqngnbMJ" dmcf-ptype="general">전공의 이탈 사태가 생기기 전 이 병원의 응급실에서 일하는 촉탁의 급여는 의대 교수진 연봉 등을 고려하면 3억원 안팎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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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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