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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적자전환' 동부건설, 채무보증잔액 1조 넘어서 '비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15:25: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 상반기 영업적자 전환<br>지난해 신용등급 하향 리스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vzXXie778">
          <p dmcf-pid="t9gPPTloz4" dmcf-ptype="general">시공능력평가 20위권의 동부건설이 올 상반기 적자전환을 한 데 이어 채무보증잔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수익성이 악화된 데다 재무건전성도 나빠지고 있는 것이다.</p>
          <p dmcf-pid="FS7HHJRu0f" dmcf-ptype="general">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며 동부건설은 전날 인천 논현동 오피스텔 개발사업 중도금 대출과 관련해 채권자에게 연대보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규모는 1188억2000만원. 이는 동부건설의 자기자본(5832억원)의 20.37%에 해당하는 규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6kddXYcu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동부건설 사옥 전경 /동부건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chosunbiz/20240927152252277fzih.jpg" data-org-width="2776" dmcf-mid="5yNxxWvaz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chosunbiz/20240927152252277fz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동부건설 사옥 전경 /동부건설
           </figcaption>
          </figure>
          <p dmcf-pid="06kddXYc02" dmcf-ptype="general">이로써 동부건설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1조1451억5158만원에 이르게 됐다. 자기자본의 두 배가 넘어서는 규모다. 인천 논현동 오피스탤 개발 사업 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필우산업개발, 동탄 파크릭스 중도금, 역촌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중도금 등 여러 건의 사업에 대해 연대 보증을 섰다.</p>
          <p dmcf-pid="psFvvQ8tF9" dmcf-ptype="general">동부건설은 채무보증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악화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02억원의 영업흑자를 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5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상반기 말 설정된 대손충당금은 1931억9400만원으로 반년 만에 133억600만원이 늘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말 동부건설의 기업어음/전단채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3으로 강등한 바 있다.</p>
          <p dmcf-pid="UkHOOVKGpK" dmcf-ptype="general">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입주장이 열리기 시작하는데 정부 규제 등으로 대출이 어떻게 이뤄질 지 좀 지켜봐야 한다”면서 “20위권 밖의 중견건설사들은 입주를 무사히 마칠 경우 위기를 원만하게 넘어설 수 있지만 대출이 막혀 입주가 어려워지면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p>
          <p dmcf-pid="uDZCC42Xpb"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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