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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메모리 풍향계' 마이크론, 실적 예상 상회... 시간외 주가 14% 폭등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6 07:36: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8월 매출 77억5000만 달러 기록<br>9~11월도 예상 뛰어넘는 실적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Lrt2KqyG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IXfLie7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로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6/hankooki/20240926073656646cfae.jpg" data-org-width="640" dmcf-mid="yKcHq7ph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6/hankooki/20240926073656646cfa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로고
           </figcaption>
          </figure>
          <p dmcf-pid="HAhuP8VZYE"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은 메모리 반도체 3위(시장 점유율 기준)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이 25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6~8월(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고대역폭메모리(HBM) 같은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증가한 데 따라서다. 주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해 메모리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내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p>
          <p dmcf-pid="Xcl7Q6f5Gk" dmcf-ptype="general">마이크론은 이날 6~8월 매출이 77억5,000만 달러(약 10조3,73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 76억5,000만 달러를 웃돈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40억1,000만달러)과 비교해서는 93% 급증했다. </p>
          <p dmcf-pid="ZkSzxP415c" dmcf-ptype="general">영업이익도 8억9,700만 달러(약 1조2,000억 원)로 전년 동기 14억3,00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주당 순이익은 1.18달러를 기록, 증권가 평균 예상치(1.11달러)를 뛰어 넘었다.</p>
          <p dmcf-pid="5WpRkAaVHA" dmcf-ptype="general">마이크론은 9~11월 매출의 경우 85억 달러에서 최대 8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역시 월가의 추정치 38억 달러를 훌쩍 웃돈 것이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AI 수요가 데이터 센터용 D램과 HBM 판매를 주도했다"며 "다음 분기에는 기록적인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1YUeEcNf1j" dmcf-ptype="general">마이크론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음에 따라 이날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14% 넘게 급등 중이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마이크론의 발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주가도 반등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외국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span>스마트폰과 PC 수요 감소에 따른</span> D램 가격 하락, HBM 공급 과잉 등 영향으로 메모리 업계에 다시 불황이 닥칠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내면서 두 회사 주가는 내리막을 탔다. </p>
          <p dmcf-pid="3EvqMQ8tZg"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이서희 특파원 shlee@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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