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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쟁중 한국행' 우크라군 장교, 한국에 SOS…"탄약·기술 지원해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6:39: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he300 소통관] "우크라, 다수의 드론 공격 경험 보유…韓, 살상무기 지원하면 '노하우' 공유 받을 수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Zt8IIme2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9fNttZwB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페트로 야첸코(Petro Yatsenko) 우크라군 소령이 지난 24일 충남 계룡대 인근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비(非)살상무기 지원'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한국에 살상무기 지원 등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 사진=김인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oneytoday/20240925162754877avxl.jpg" data-org-width="1024" dmcf-mid="uuv4OOrRB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oneytoday/20240925162754877av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페트로 야첸코(Petro Yatsenko) 우크라군 소령이 지난 24일 충남 계룡대 인근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비(非)살상무기 지원'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한국에 살상무기 지원 등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 사진=김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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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9fNttZw2u" dmcf-ptype="general"><br>우크라이나 군 관계자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기 위해 한국에 살상무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한과 러시아 간 불법 무기 거래로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非)살상무기 지원'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한국에도 적극적 역할을 요청한 셈이다.</p>
          <p dmcf-pid="KUzdWWvaKU" dmcf-ptype="general">페트로 야첸코(Petro Yatsenko) 우크라군 소령은 지난 24일 충남 계룡대 인근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span>더300(the300)</span>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수백만 개의 포탄(millions of artillery shell)을 보내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p>
          <div dmcf-pid="9xemqquSfp"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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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우크라군의 증언…北,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러에 불법제공</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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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Er5ddMUV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막사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인공위성 사진에 지난 18일 새벽(현지시각) 러시아 트베르주 토로페츠에 있는 러시아군 탄약고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받아 폭발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있다. / 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oneytoday/20240925162756201xrgo.jpg" data-org-width="1024" dmcf-mid="7DbnHHWA2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oneytoday/20240925162756201xr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막사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인공위성 사진에 지난 18일 새벽(현지시각) 러시아 트베르주 토로페츠에 있는 러시아군 탄약고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받아 폭발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있다. / AP=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VPMw77phK3" dmcf-ptype="general">
           <br>야첸코 소령은 이날 카이스트 국가미래전략기술정책연구소와 사단법인 창끝전투학회 공동주최로 열린 '군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차 방한했다. 전쟁 중임에도 한국과 기술교류 등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div>
          <p dmcf-pid="fQRrzzUlqF" dmcf-ptype="general">야첸코 소령은 "우크라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이 2년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배경은 전체주의 국가 간 연합"이라며 "러시아, 북한, 이란 등은 탄약 공급에 관한 불법 거래를 지속하고 있으며 북한은 자국산 탄도미사일인 KN-23을 러시아에 공급하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4ngSff9Hbt" dmcf-ptype="general">그는 "러시아가 만일 우크라 영토를 점령한다면 러시아는 모든 국제법 등을 어기고 2차 세계대전 이후 마련된 안전 시스템을 모두 붕괴시킬 것"이라며 "그 결과는 우크라 뿐 아니라 유럽 등을 포함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블라디미르 푸틴과 다른 독재자들의 침략 본능을 일깨울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8aAWPP41K1" dmcf-ptype="general">우리 국방부는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대규모 포탄 지원을 인지하고 있지만 세부 무기 항목 파악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우크라군을 통해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등이 지원 항목에 포함된 사실이 밝혀진 건 처음이다.</p>
          <div dmcf-pid="6Ohpggnbf5"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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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한국에도 살상무기 직접 지원 필요성 강조</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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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Dm1JJRu9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페트로 야첸코(Petro Yatsenko) 우크라군 소령의 방한 목적은 한국과 기술교류 등의 지원책을 찾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김인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oneytoday/20240925162757628vrvn.jpg" data-org-width="450" dmcf-mid="z19oZZGk2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oneytoday/20240925162757628vrv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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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로 야첸코(Petro Yatsenko) 우크라군 소령의 방한 목적은 한국과 기술교류 등의 지원책을 찾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김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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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JLh22bYqX" dmcf-ptype="general">
           <br>야첸코 소령은 "민주주의 국가 간 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크라에 대한 지원 방식을 재검토해야 할 때"라며 "우리가 마주한 적은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탄약과 기술,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div>
          <p dmcf-pid="xLav442XfH" dmcf-ptype="general">그는 "우크라군은 현대전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포함해 다양한 전쟁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매주 새로운 군사 전략을 만들고 있다"며 "우리는 현대전 대비책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등과 다양한 협력을 전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yNcYQQ8tqG" dmcf-ptype="general">야첸코 소령은 우크라군이 단행한 다수의 드론 공격 사례가 한국의 안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크라군은 지난 21일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등에 있는 무기 창고를 드론으로 공격했다. 지난 18일에도 미사일 등을 보관하던 러시아 트레브주 인근 군수창고를 드론으로 공격한 바 있다.</p>
          <p dmcf-pid="WDm1JJRu9Y" dmcf-ptype="general">야첸코 소령은 "우리는 러시아 흑해 함대를 타격한 해양 특수 드론 등 다양한 드론의 공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가 간 관계는 일방향 지원이라는 게 있을 수 없다. 한국이 우크라에 탄약 등을 지원한다면 한국도 다양한 현대전 노하우를 공유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YKVa11XDKW" dmcf-ptype="general">'북한 도발에 따른 한국군의 대비태세 관련 제언'으로는 "훈련을 통해 전쟁을 대비할 수 있지만 막상 전쟁에 직면하면 '준비가 안 됐다'는 것을 깨달을 수밖에 없다"며 "현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유연성'으로 전장 환경에 맞춰 무기체계를 조정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GV8A331mby" dmcf-ptype="general">계룡(충남)=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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