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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싸게 팔겠다고? 대환영” 국민과자 가격 인상에 ‘쿨한’ 日, 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4:05: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마이봉’ 가격 인상…2022년 이어 두 번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GlpzzUly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FGbVVKG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의 제과회사 야오킨의 ‘우마이봉’. TV아사히·야오킨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seoul/20240925135407432yjdr.jpg" data-org-width="580" dmcf-mid="fClpzzUl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seoul/20240925135407432yjd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의 제과회사 야오킨의 ‘우마이봉’. TV아사히·야오킨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63HKff9HTL" dmcf-ptype="general">일본에서 ‘국민 과자’라고 불리는 ‘우마이봉’ 가격이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인상된다. 2년 만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는 “오히려 이 가격에 판매해줘서 고맙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p>
          <p dmcf-pid="P0X9442XTn" dmcf-ptype="general">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의 제과회사 야오킨은 자사 제품 우마이봉의 소비자 가격을 오는 10월 1일부터 현재 12엔(약 110원)에서 15엔(약 140원)으로 인상한다고 전날 밝혔다.</p>
          <p dmcf-pid="QlrZFF5rTi" dmcf-ptype="general">‘맛있는 막대기’라는 뜻인 우마이봉은 옥수수 과자에 다양한 맛의 양념을 묻힌 것으로, 국내에서도 대형 마트의 수입과자 코너 등에서 쉽게 살 수 있다.</p>
          <p dmcf-pid="xSm5331mlJ" dmcf-ptype="general">야오킨은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옥수수, 식물성 유지 등 원재료는 물론 인건비와 포장 자재, 운송비 등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업 자체 노력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y6KnaaLKTd" dmcf-ptype="general">우마이봉은 1년에 수억개를 판매하는 야오킨의 주력 상품이다. 현지에서는 별도의 소비세가 붙지 않던 시절(1989년 4월 소비세 도입) 10엔 동전 하나로 우마이봉을 사 먹었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p>
          <p dmcf-pid="WB0PRRQ0ye" dmcf-ptype="general">야오킨은 1979년 우마이봉을 출시한 이후 40년 넘게 ‘하나당 10엔’이라는 가격을 사수해오다 원가 부담으로 지난 2022년 처음 2엔(당시 약 21원) 인상한 바 있다.</p>
          <p dmcf-pid="YbpQeexphR" dmcf-ptype="general">야오킨이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가격 인상을 알리자 이날 기준 게시물 조회수 3522만회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히려 지금까지 이 가격으로 판매해줘서 고맙다”는 응원의 목소리가 주를 이룬다.</p>
          <p dmcf-pid="GKUxddMUlM" dmcf-ptype="general">엑스(X)에서는 “아직도 10엔대의 가격을 유지하려는 기업의 노력이 훌륭하다”, “양을 줄이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가격 인상을 해도 여전히 저렴하다”, “20엔까지 가격을 올려도 살 것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p>
          <p dmcf-pid="HGlpzzUlyx" dmcf-ptype="general">윤예림 기자</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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