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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산 버스가 '길고양이 사진' 걸고 달리는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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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uEMnAaVeM">
          <p dmcf-pid="PczW5U3Inx" dmcf-ptype="general"><strong>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회원 모금 통해 두 달 간 31번·1003번 버스에 길고양이 인식 개선 광고</strong></p>
          <p dmcf-pid="Q1gfxndzLQ"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장슬기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3568" data-type="photo" dmcf-pid="xGJb4RQ0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오는 10월1일부터 두달간 부산 지역 시내버스에 게재될 버스 광고 이미지. 사진=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ediatoday/20240925114635833miqw.jpg" data-org-width="600" dmcf-mid="43M6egnb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ediatoday/20240925114635833miq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오는 10월1일부터 두달간 부산 지역 시내버스에 게재될 버스 광고 이미지. 사진=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HiK8expM6" dmcf-ptype="general">
           <p>일부 부산 지역 시내버스가 '길고양이 사진'을 내걸고 달릴 예정이다. </p>
          </div>
          <p dmcf-pid="Wm25pbzTJ8" dmcf-ptype="general">25일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길고양이보호연대)는 오는 10월1일부터 두달간 부산 시내버스 31번과 1003번 등 두 노선 버스에 길고양이 인식 개선을 위한 광고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광고비용은 해당 단체 회원 150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았다고 전했다. </p>
          <p dmcf-pid="YYdBfMP3L4" dmcf-ptype="general">길고양이보호연대는 여전히 길고양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차갑고 길고양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차별 학대를 당하거나 굶주림에 사람들이 주는 사료를 먹는 것 조차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천대를 받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광고를 결심했다고 한다. </p>
          <p dmcf-pid="GflaEImedf" dmcf-ptype="general">해당 광고에는 “저도 배고픔, 고통을 느끼는 생명입니다”, “길고양이 학대는 범죄이며 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최대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등의 문구를 넣기로 했다. </p>
          <p dmcf-pid="HYdBfMP3RV" dmcf-ptype="general">박혜경 길고양이보호연대 대표는 “길고양이와 공존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방면으로 알리는 홍보가 중요하다”고 했다. </p>
          <p dmcf-pid="XMGDIySgd2" dmcf-ptype="general">해당 단체는 위기에 처한 생명을 구조하고 치료하고 있지만 이와 함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공공급식소, 학대방지 캠페인, 교육활동, 야외 공연 등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p>
          <p dmcf-pid="ZwKX3quSi9" dmcf-ptype="general">관련해 오는 10월5~6일 부산시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4 위드펫스타'가 열리는데 길고양이보호연대는 '너희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라는 제목으로 부스 두 개를 맡아 길고양이와 공존을 위한 사진전, 입양 캠페인, 포토존,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관련 퀴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3569" data-type="photo" dmcf-pid="5TM79P41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오는 10월5일과 6일 부산시 동물사랑 문화축제 길고양이보호연대가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ediatoday/20240925114637140sytw.jpg" data-org-width="600" dmcf-mid="8CFCy5HE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ediatoday/20240925114637140syt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오는 10월5일과 6일 부산시 동물사랑 문화축제 길고양이보호연대가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NUvH31meb" dmcf-ptype="general">
           <p>박 대표는 “하루라도 빨리 사람과 동물이 함께 존중받는 사회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노력하겠다”며 “하지만 길고양이가 보호를 받고 생명으로 존중받으며 행복한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자체에서 길고양이 급식소 예산을 늘려야 하며 민·관 서로가 합심해서 노력해야만 학대를 줄여 나갈 수 있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했다. </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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