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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7월 출생아, 1년 전보다 7.9% 늘어…7월 기준 2007년 이후 최고 증가율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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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병원 신생아실 모습.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donga/20240925120017514pfoj.jpg" data-org-width="647" dmcf-mid="qIdthYTN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donga/20240925120017514pfo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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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병원 신생아실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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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7월 태어난 아기 수가 1년 전보다 7.9% 늘었다. 같은 달 기준 2007년 이후 최고 증가율이다. 출산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결혼 건수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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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77mnAaVwx" dmcf-ptype="general">25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7월 출생아 수는 2만601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넘어선 건 올 1월 2만1442명 이후 6개월 만이다.</p>
          <p dmcf-pid="VzzsLcNfIQ" dmcf-ptype="general">올 7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7.9%(1516명)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4월과 5월 각각 2.8%, 2.7% 늘었다가 6월 1.8% 줄었는데, 7월에 다시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p>
          <p dmcf-pid="fee1CWvawP" dmcf-ptype="general">출산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올 7월 혼인 건수는 1만8811건으로, 1년 전보다 32.9%(4658건) 늘어났다. 혼인 건수는 4월 1만8039건에서 5월 2만923건으로 상승했다가 6월 1만6948건으로 줄었지만 7월에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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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donga/20240925120020216nhxd.jpg" data-org-width="653" dmcf-mid="BB4yEIme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donga/20240925120020216nhx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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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사망자 수는 2만8240명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0.4%(99명) 증가했다. 출생아가 늘긴 했지만 사망자가 출생아를 웃돌면서 7월 인구는 7639명 감소했다. 7월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보다 5.9%(442건) 증가한 7939건으로 집계됐다.
           <br>
           <br>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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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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