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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너 1세대 최대주주 60% 여전…사모펀드 '존재감' 커져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09:03: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EO스코어, 국내 상장사 2597곳 최대 주주 유형 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JIJf9HUl">
          <p dmcf-pid="bFNyNMP3Uh" dmcf-ptype="general">국내 상장사 최대 주주 중 오너 1세대의 비중이 여전히 6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세대 오너가 최대 주주로 있는 비중은 줄었고, 사모펀드가 최대 주주인 상장사는 2배 이상 증가했다.</p>
          <p dmcf-pid="KeXVXCsd7C" dmcf-ptype="general">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우선주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제외한 국내 상장사 2597곳 중 1446곳(55.7%)의 최대 주주가 창업주 1세대였다. 2014년 52.5%에서 3.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는 최근 창업이나 인수합병(M&amp;A)으로 상장사가 꾸준히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p>
          <p dmcf-pid="9czJzZGkpI" dmcf-ptype="general">2세대가 최대 주주인 상장사는 666곳(25.6%)으로, 10년 전보다 5.0%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주요 기업의 2세대 오너들이 별세하면서 3·4세대로 승계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3·4세대 오너가 최대 주주인 상장사는 2014년 7.7%에서 올해 10.0%로 늘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o3Q3ySgp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미지출처=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akn/20240925075114325vlff.jpg" data-org-width="745" dmcf-mid="qNS7SEA8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akn/20240925075114325vl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미지출처=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dmcf-pid="Vo3Q3ySg3s" dmcf-ptype="general">이번 조사에서는 사모펀드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최대 주주가 사모펀드인 상장사는 2014년 21곳에서 올해 58곳으로 2 배 이상 증가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한온시스템, 한샘, 롯데손해보험, 남양유업 등이 있다.</p>
          <p dmcf-pid="flPEPquSFm" dmcf-ptype="general">한온시스템은 2015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한앤코오토홀딩스가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한앤코오토홀딩스는 최근 한국타이어와의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한온시스템의 주인이 조만간 바뀔 가능성이 있다.</p>
          <p dmcf-pid="4vxwxbzTFr" dmcf-ptype="general">한샘은 2022년 창업주 조창걸 전 명예회장이 사모펀드 IMM PE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최대 주주가 바뀌었다. 롯데손해보험 역시 2019년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p>
          <p dmcf-pid="8xYKYswM7w" dmcf-ptype="general">남양유업은 올해 1월 한앤컴퍼니의 SPC 한앤코19호가 지분 52.63%를 보유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 과정에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은 한앤컴퍼니와 법정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p>
          <p dmcf-pid="6zw5wLJqpD" dmcf-ptype="general">CEO스코어 관계자는 “사모펀드의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국내 상장사들의 최대 주주 구도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향후 사모펀드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dmcf-pid="PJ545lIipE" dmcf-ptype="general">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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