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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여사 불기소, 최목사 기소' 권고…'정반대 결론' 복잡해진 검찰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0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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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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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ANSXCsdwG" dmcf-ptype="general">외부인사로 이뤄진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최재영 목사를 '청탁 금지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기라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했던 수사심의위와는 정 반대의 결론입니다. 최종 처분을 남겨둔 검찰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7WTu20tswY" dmcf-ptype="general">이재승 기자입니다.</p>
          <p dmcf-pid="zYy7VpFOsW"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qGWzfU3Imy" dmcf-ptype="general">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8시간 회의 끝에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p>
          <p dmcf-pid="BTy7VpFOmT" dmcf-ptype="general">표결에 참여한 위원 15명 중 8명이 기소에 표를 던졌고, 7명은 불기소 의견을 냈습니다.</p>
          <p dmcf-pid="byWzfU3IEv" dmcf-ptype="general">'1표 차이'로 기소 의견 권고로 결론난 겁니다.</p>
          <p dmcf-pid="KWYq4u0CES" dmcf-ptype="general">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최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건넨 화장품, 명품 가방 등이 청탁 수단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p>
          <p dmcf-pid="9vTu20tsDl"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6일 열린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심위가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한 것과 정반대의 결론입니다.</p>
          <p dmcf-pid="2Ty7VpFODh" dmcf-ptype="general">당시 김 여사 수심위에는 최 목사 측은 배제된 채 검찰과 김 여사 측만 참석해 무혐의를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VyWzfU3IrC"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번에는 최 목사 측이 수심위원들 앞에서 추가 증거 영상 등을 내놓으며 직무 관련성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f7zRgQ8tmI" dmcf-ptype="general">[최재영/목사 : 저희 쪽에 유리한 추가적인 자료를 영상자료, 또 음성자료, 기타 여러 가지 자료들도 저희가 밝힐 수는 없지만 가지고 들어갑니다.]</p>
          <p dmcf-pid="4zqeax6FDO" dmcf-ptype="general">검찰은 청탁도 아니고 직무관련성도 없다고 했지만 수심위원들은 최 목사 측 의견에 손을 들어줬습니다.</p>
          <p dmcf-pid="8qBdNMP3ss"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검은 "두 차례 수심위 결정을 참고하고 수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사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p>
          <p dmcf-pid="651VMKqysm" dmcf-ptype="general">명품 가방을 주고받은 김 여사와 최 목사에 대해 수심위가 각기 다른 판단을 내놓으면서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하려던 검찰로선 고심이 깊어질 전망입니다.</p>
          <p dmcf-pid="P1tfR9BWwr" dmcf-ptype="general">[영상디자인 김현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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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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