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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품백 전달한 최재영은 기소 권고…수심위, 金여사 무혐의와 반대 결론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20:22: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건 종결하려던 검찰 ‘딜레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fE139BWC4">
          <p dmcf-pid="Fw3RJkj4Cf"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최재영(사진) 목사를 기소하라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권고가 나왔다. 8시간이 넘는 치열한 토론과 심의 끝에 8대 7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결정됐다. 김 여사에 대한 무혐의로 잠정 결론을 내린 뒤 열린 두 차례 수심위가 ‘불기소’와 ‘기소’라는 상반된 권고를 하면서 수사팀은 어떤 선택을 하든 논란을 잠재우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jX8Qgnb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kookje/20240925192030741uall.jpg" data-org-width="600" dmcf-mid="5DX7BQ8t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kookje/20240925192030741ual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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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AZ6xaLKW2" dmcf-ptype="general"><br>지난 24일 대검찰청에서 비공개로 열린 수심위에는 추첨으로 선정된 15명의 위원 모두가 참석했다. 위원들은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의견을 나눈 뒤 이후 약 2시간에 걸쳐 검찰 측 의견을 들었다고 한다. 검찰에서는 김승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를 포함한 수사팀 전원이 참석해 최 목사의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오후 5시께부터는 최 목사를 대리하는 류재율 변호사가 약 2시간 20분에 걸쳐 이를 반박하는 발표를 하고 위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위원들은 류 변호사가 진술을 마친 뒤 검찰 수사팀을 다시 불러 질의하기도 했다.</p>
          <p dmcf-pid="pc5PMNo9y9" dmcf-ptype="general">검찰과 최 목사 측은 각각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와 판례 등을 제시하며 위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최 목사 측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동영상 자료를 현장에서 재생하기도 했다. </p>
          <p dmcf-pid="UEtxeAaVWK" dmcf-ptype="general">예상을 깬 결론에 이 사건의 최종 처분 방향이 다시금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표면적으로는 최 목사에 대한 심의였지만 청탁의 직무 관련성이 인정돼 사실상 김 여사에게도 혐의가 성립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으로 읽힐 수 있는 만큼 검찰의 고심도 깊어졌다. </p>
          <p dmcf-pid="uDFMdcNfhb" dmcf-ptype="general">여야 정치권은 수심위의 상반된 결정에 대해 “검찰의 판단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김종혁 최고위원은 이날 “모순된 결정”이라며 “서로 다른 의사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결국 검찰이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수심위가 기소 권고의견을 내린 것은 김 여사의 금품 수수가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성 있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수사를 개시하라고 주장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w3RJkj4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kookje/20240925192032052chta.jpg" data-org-width="600" dmcf-mid="1EbaACsdy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kookje/20240925192032052cht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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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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