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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최후통첩 D-1’ 김주영 대표 만났다··· 뉴진스의 운명은?[스경X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7: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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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왼쪽)와 김주영 어도어 대표. 어도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sportskhan/20240924172651756ssrl.jpg" data-org-width="700" dmcf-mid="pF1EitZwO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sportskhan/20240924172651756ssr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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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왼쪽)와 김주영 어도어 대표. 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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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QxtvMP3EL" dmcf-ptype="general"><br><br>뉴진스가 ‘민희진 전 대표 복귀’ 요청과 관련해 김주영 어도어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br><br>24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23일 부모를 대동해 어도어 김주영 대표이사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멤버들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청한 지 12일 만이자, 멤버들이 원상복구 실행을 제시한 날짜까지 이틀 앞두고 이뤄진 면담이다.<br><br>지난 11일 뉴진스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 “저희는 민희진 대표님이 해임되셨다는 소식을 그날 기사를 통해 알게 됐고,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며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다. 25일까지 원래대로 복귀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br><br>하이브와 민 전 대표의 갈들이 불거진 이후 멤버들이 직접적인 행동에 나선 것은 처음으로, 하이브 측이 이들의 요구를 들어줄 것인지에 모두의 시선이 쏠린 상황이다.<br><br>그 가운데 멤버들과 김 대표의 만남이 알려지면서 이들이 나눈 대화에 팬과 가요계는 물론 주주들의 촉각 또한 곤두서고 있다. 이들의 대화 내용 및 갈등 관련해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가 공식적으로 공개될지는 알 수 없으나, 이날의 대화가 이후 뉴진스의 명운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은 확실하다.<br><br>하이브는 지난 4월 민 전 대표와 갈등이 불거진 이후 민 전 대표의 경영권 찬탈 의혹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 경찰서에 고발했고, 민 전 대표 역시 하이브의 임원진을 대상으로 맞고소를 진행한 상황이다.<br><br>그때문에 하이브 및 현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는 가운데, 멤버들이 ‘최후통첩’을 날리며 갈등은 극으로 치달은 상태다. 양측이 번 면담을 통해 한 발짝씩 양보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면, 이후 하이브 혹은 뉴진스는 큰 변화를 겪게 될 전망이다.<br><br>하이브가 뉴진스의 요구를 받아들여 민 전 대표가 복귀가 이뤄진다면, 이는 한국 대중가요사에 크게 남을 사건이 된다. 모 회사와 산하 레이블의 분쟁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결국 아티스트 이탈을 막기 위해 입장을 번복하는 희대의 사건이 되게 된다. 반대로 민 전 대표의 복귀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뉴진스 멤버들이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강수를 두며 또 한번 파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br><br>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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