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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협 홍보이사 "블랙리스트 전공의 구속은 과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21:28: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불법 의료행위 감시 강화하고, 의사확인제 도입하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E9Wr2bYe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guCj7ph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대한의사협회 채동영 홍보이사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젊은의사 정책자문단 첫 정책 제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ado/20240924183337676lfly.jpg" data-org-width="640" dmcf-mid="2tj23AaVJ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ado/20240924183337676lf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대한의사협회 채동영 홍보이사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젊은의사 정책자문단 첫 정책 제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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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HoB5gnbnJ" dmcf-ptype="general">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 명단이 적힌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사직 전공의가 구속된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측이 과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8vepWdMULd" dmcf-ptype="general">채동영 의협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은 2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회견을 열고 ‘블랙리스트’ 수사 과정에 대해서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하면 잘못된 것이 맞지만, 지금 조사나 구속 과정은 부당할 정도로 과하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6yJuGie7ie" dmcf-ptype="general">채 이사는 의사 회원들이 블랙리스트 작성자에 후원한 것에 대해서는 “지원의 의도나 규모를 추측할 수 없다”며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p>
          <p dmcf-pid="Pm4XI8VZJR" dmcf-ptype="general">아울러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피해를 본 의사 회원에 대한 보호나 지원 계획을 묻는 말에는 “사안에 대해 다 알고 있지 않은 상태”라며 확답하지 않았지만 “상황 청취를 충분히 한 후 협회 차원에서 할 일이 있다면 경제적·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Qe1DitZwdM" dmcf-ptype="general">이날 채 이사는 10여 명의 의대생과 사직 전공의들이 모여 ‘바른 의료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기구인 ‘젊은의사 정책자문단’의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p>
          <p dmcf-pid="xbCd2hOJix" dmcf-ptype="general">이들은 의협 내 자정 기구인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사유가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한정돼 있고, 실질적으로 부과할 불이익도 크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y5N9Fjg2d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의협 내 ‘간호사불법진료신고센터’를 불법 의료행위 감시 기구로 확대해 상시 운영하고, 대리시술 등 불법 의료행위를 자체 조사해 관리감독하자고 제언했다.</p>
          <p dmcf-pid="WWi7HndzRP" dmcf-ptype="general">또 의료 시술을 받는 사람이 시술하는 의사의 신분을 확인하고 무면허 의료행위가 아님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QR코드와 의료인 명찰 등을 이용한 ‘시술의사 확인제’를 도입하자고 했다.</p>
          <p dmcf-pid="YpD67wkPM6" dmcf-ptype="general">의료기관에서는 의사 면허증을 게시해 피시술자가 QR코드로 확인한 정보와 시술자 정보를 교차 검증할 수 있도록 하자고도 했다.</p>
          <p dmcf-pid="GfTo6ySgn8" dmcf-ptype="general">정책자문단을 대표하는 채 이사는 “시술 의사 확인제 등 공시제도에 대해서는 협회 내부에서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도 들었지만, 환자에게 도움 되고 필요한 내용이라면 최소한으로 개방해서 우리가 먼저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HWi7Hndzi4" dmcf-ptype="general">채 이사는 “만약 젊은 의사들에 의해 의사 내부 자정작용이 일어난다면 그런 과정을 통해 차근차근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정부, 비상진료체계 강화…의협 "신뢰부터 회복해야" 풍랑특보 속 물놀이..."통제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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