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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체코 언론 '김건희 사기꾼' 표현 보도, 韓대사관 정정 요구로 수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6:48: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체코 유력 일간지 블레스크…외교부 "오보 대응도 업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390cNfK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6y3WdMUq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남=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2024.09.22. chocrystal@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newsis/20240924164340290bwif.jpg" data-org-width="720" dmcf-mid="VA2eVlIi2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newsis/20240924164340290bwi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남=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2024.09.22. cho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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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mVdfSCn27"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 당국이 24일 잘못된 보도를 내보내는 언론사에 대해 적극 대처하는 것은 재외공관의 업무 중 하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p>
          <p dmcf-pid="6o02pkj4fu"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사기꾼'으로 빗대 보도한 체코 유력 일간지 '블레스크'에 주체코 한국대사관이 정정 요구를 해 수정 조치한 것은 문제가 없다는 취지다. </p>
          <p dmcf-pid="PI8n6ySgfU" dmcf-ptype="general">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는 사실관계에 오류가 있거나 왜곡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는 경우 내·외신을 불문하고 정정 또는 반론 보도 청구 등을 통해 시정 요구 등 대응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면서 "해당 기사 관련해서는 현지 공관에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QnFK3AaV2p" dmcf-ptype="general">이날 기자들과 만난 또 다른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측 대사관에서 (정정)요청했고 그에 따라 수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보 대응은 대사관의 주요 일 중 하나다. 과거에도 그러한 수정 사례는 있었다"고 전했다.</p>
          <p dmcf-pid="xzrymVKGK0" dmcf-ptype="general">블레스크는 윤 대통령의 체코 순방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사기꾼이 파벨의 성에? 대한민국 영부인은 거짓말을 하고 수백만 달러로 자신을 풍요롭게 하기로 돼 있었습니다'(Podvodnice u Pavlových na Hradě? První dáma Jižní Koreje měla lhát i obohatit se o miliony)라는 제목으로 처음 보도했다. </p>
          <p dmcf-pid="yKIHC6f5V3" dmcf-ptype="general">해당 기사의 첫 문장은 "대한민국 국가 원수 곁에 사기꾼이 있을까요?(Má jihokorejská hlava státu po boku podvodnici?) 윤석열 대통령은 금요일 체코를 국빈 방문했습니다"라고 썼다. </p>
          <p dmcf-pid="WPW0YJRuKF"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후 제목은 '흠결 있는 영부인이 파벨 앞에? 한국의 대통령 부인이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다'로 바뀌었고, 첫 문장 '대한민국 국가 원수 곁에 사기꾼이 있을까요?'는 삭제됐다.</p>
          <p dmcf-pid="YWdcJ1XDBt" dmcf-ptype="general">외교부는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제고를 목표로 오보를 내는 언론사에 대해 해당국 주재 공관에서 적극 대처하도록 하고 있으며, 주요 외교 사안에서의 적시 오보 대응에 기여한 본부 직원 및 재외공관원에 대해서는 '우수공무원' 정부 포상도 해왔다.</p>
          <p dmcf-pid="Gw9R2hOJ21"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jpyun@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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