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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 대통령 “한-체코 원전 동맹 구축할것…‘두 국가론’ 반헌법적”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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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1uI6ZGk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bs/20240924100556958nzcs.jpg" data-org-width="640" dmcf-mid="b07CP5HE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bs/20240924100556958nzc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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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gkcvndzTB" dmcf-ptype="general">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체코 공식 방문과 관련해 "앞으로 원전의 건설, 운영, 연구개발, 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 걸친 한-체코 '원전 동맹'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zaEkTLJqyq"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오늘(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 파벨 대통령, 피알라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따른 후속조치들과 함께, 한-체코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p>
          <p dmcf-pid="q2P6abzTSz"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장기적, 포괄적 원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양국은 협력을 첨단 산업과 첨단 과학 기술 연구개발, 그리고 고속철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BVQPNKqyW7" dmcf-ptype="general">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두코바니 원전 '덤핑', '적자 수주'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p>
          <p dmcf-pid="bfxQj9BWSu"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정부는 기업의 수주와 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것뿐인데 어느 기업이 손해나는 사업을 하겠나?"라며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KRLnmQ8tTU" dmcf-ptype="general">이어, "사활을 걸고 뛰는 기업들과 협력업체들, 이를 지원하는 정부를 돕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훼방하고 가로막아서야 되겠느냐"며 "국민을 위하고 나라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길이 과연 무엇인지 진지하게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였습니다.</p>
          <p dmcf-pid="9eoLsx6FTp"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제기한 '두 국가론 수용' 주장도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2dgoOMP3C0"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평생을 통일운동에 매진하면서 통일이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이야기하던 많은 사람들이 북한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자 자신들의 주장을 급선회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VLAjlJRuS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자신들의 통일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면 반(反)통일, 반민족세력이라고 규탄하더니 하루아침에 입장을 180도 바꾼 것을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고, "이는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focASie7WF"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핵 공격도 불사하겠다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평화적 두 국가론’이 과연 가능한가"라며 "정부는 공허한 말과 수사가 아닌, 강력한 힘과 원칙에 의한 진정한 평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평화적인 자유 통일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p>
          <div dmcf-pid="4gkcvndzSt" dmcf-ptype="genera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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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sSlFwkPW1" dmcf-ptype="general">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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