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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출혈' 산모도‥소방헬기 타고 천신만고 끝 출산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06: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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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HxJATloig"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byPeNSCndo"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KS4xoCsdLL" dmcf-ptype="general">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상황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진단했는데요.</p>
          <p dmcf-pid="9pakCF5rLn" dmcf-ptype="general">추석 당일 밤 충남 천안에서, 조산 증세 임신부가 70곳이 넘는 병원에서 수용을 거부당했습니다.</p>
          <p dmcf-pid="2zcrvU3Iii"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VT6RalIiLJ" dmcf-ptype="general">결국 130km 떨어진 전북 전주까지, 소방헬기를 타고 가서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p>
          <p dmcf-pid="fKwIYquSRd" dmcf-ptype="general">윤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p>
          <p dmcf-pid="4FLjs5HEMe"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89rCGB7vRR" dmcf-ptype="general">추석 당일인 지난 17일 오후 9시, 충남 천안의 한 산부인과.</p>
          <p dmcf-pid="6qkmTu0CLM" dmcf-ptype="general">쌍둥이를 임신한 30대 산모가 입원 중 복통을 일으켰습니다.</p>
          <p dmcf-pid="PatU2LJqex" dmcf-ptype="general">임신 32주 만에 몸 안에서 출혈이 일어난 겁니다.</p>
          <p dmcf-pid="QzcrvU3IeQ" dmcf-ptype="general">[쌍둥이 아버지(음성변조)] "머리가 하얘져서… 그냥 절박하죠. 그냥 와이프라도, 와이프라도 살게 해주세요. 그런 기도를 했던 것 같아요."</p>
          <p dmcf-pid="xI98JmDxiP" dmcf-ptype="general">오후 11시 반, 병원 측은 수술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송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했습니다.</p>
          <p dmcf-pid="yzcrvU3IJ6" dmcf-ptype="general">차로 10분 거리에 응급 수술이 가능한 대학병원이 있었지만 전문의가 없다는 이유로 수용이 거절됐습니다.</p>
          <p dmcf-pid="WzcrvU3IL8" dmcf-ptype="general">의료진은 물론 가족들도 나서 전국 70곳 넘는 병원에 연락을 돌렸지만 잇달아 거부되는 상황.</p>
          <p dmcf-pid="YatU2LJqi4" dmcf-ptype="general">결국 8시간이 지난 이튿날 새벽, 산모는 소방헬기를 타고 130km 넘게 떨어진 전북 전주의 한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고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p>
          <p dmcf-pid="GJG1zRQ0nf" dmcf-ptype="general">현재 산모는 건강을 되찾았지만 다른 아기들보다 한 달 반가량 일찍 태어난 쌍둥이 중 한 아이는 위중한 상황입니다.</p>
          <p dmcf-pid="HnXFBdMURV" dmcf-ptype="general">[쌍둥이 아버지(음성변조)] "(배에) 가스가 차고 어떻게 보면 더 위험한 거니까 치료 방향을 바꾸겠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듣는데…"</p>
          <p dmcf-pid="X6hytf9HJ2" dmcf-ptype="general">의료계는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과 겨울에 중증·응급 환자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의료 대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ZFLjs5HEd9" dmcf-ptype="general">MBC뉴스 윤소영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5UNEh31mMK"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11iarXYcdb" dmcf-ptype="general">윤소영 기자(sy@tjmbc.co.kr)</p>
          <p dmcf-pid="tbDOWzUliB"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39524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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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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