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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데일리 헬스] 농구선수 박승일, 23년 투병한 '루게릭병' 어떤 질환?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6 01: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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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xPyCswMq3">
          <p dmcf-pid="264SswkPfF" dmcf-ptype="general">23년간 루게릭병을 앓았던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前농구선수)가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p>
          <p dmcf-pid="VLi1YTloKt" dmcf-ptype="general">생전 그가 앓았던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질환이다.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역시 루게릭병 환자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ANU1XYcq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6/dailian/20240926011332950qlno.jpg" data-org-width="700" dmcf-mid="Kr3jndMUb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6/dailian/20240926011332950ql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4eMGSCsdb5" dmcf-ptype="general">루게릭병의 공식병명은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으로 퇴행성 신경 질환이다.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희귀 질환으로 분류된다.</p>
          <p dmcf-pid="8p3jndMUfZ" dmcf-ptype="general">이 질환은 사지의 근력 약화와 근 위축, 사지 마비, 언어 장애, 호흡 기능의 저하로 인해 수년 내에 사망하는 만성 퇴행성 질환이다.</p>
          <p dmcf-pid="6Dkq0tZw2X" dmcf-ptype="general">초기 증상 매우 미미하지만 점차 팔과 다리에 경련이 발생하거나 힘이 빠져 자주 넘어지며,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의사소통이 어려워진다. 질환의 말기에는 삼킴 기능 장애로 인해 음식을 삼키지 못하여 쉽게 사레가 들고 호흡곤란이 발생한다.</p>
          <p dmcf-pid="PZHix6f5qH" dmcf-ptype="general">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정확한 예방법이나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다. 대신 근력 약화 방지, 영양 요법, 통증 관리, 호흡 재활, 언어 재활, 약물 치료 등과 같은 다방면의 대증적 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p>
          <p dmcf-pid="QlC8KquS2G" dmcf-ptype="general">한편 루게릭병으로 진단된 이후 환자의 수명은 평균 3~4년이지만 10% 정도는 증상이 점차 좋아지는 양성 경과를 보이며 10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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