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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병원 찾은 도민 셋 중 한 명은 '전문의 없어' 재이송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8:41: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인당 평균 서울 상급종합병원에 199만원 지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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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 일러스트/한규빛"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kado/20240923181729001vooi.jpg" data-org-width="640" dmcf-mid="yV2wScNfd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kado/20240923181729001voo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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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러스트/한규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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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병원을 찾은 강원도민 셋 중 하나는 ‘전문의가 없어’ 다른 병원을 찾아 나서고, 서울 상급종합병원 ‘원정진료’에 나선 도민은 1인당 평균 199만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br><br> 강원지역의 열악한 의료현실이 오는 10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배포되는 국회의원실 자료에서 속속 재확인되고 있다.<br><br> 양부남 의원실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 8월 20일까지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1차로 재이송된 강원지역 사례는 총 344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122건은 전문의가 없어서 병원을 옮긴 사례이고, 51건은 응급실·중환자실 등 병상이 부족해 발생한 사례다.<br><br> 구급대 재이송 사례는 전공의 집단 사직 등 의료대란의 여파로 올해 유독 심각하다. 정성국 의원실 자료를 살펴보면, 강원지역 재이송 건수는 2020년 221건, 2021년 224건, 2022년 182건, 2023년 271건 등이다. 올해 8월 기준 이미 지난해 전체 재이송 건수를 126% 넘겼다.<br><br> 전문의 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계속 벌어지고 있다. 최보윤 의원실에 따르면, 수도권은 전문의가 2019년 4만5633명에서 지난 7월 기준 5만4256명으로 9561명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같은기간 4만489명에서 4만3427명으로 2938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강원지역은 5년간 130명 늘어 전국 10위였다. 경북은 55명, 전남은 68명, 제주는 73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br><br> 의사 부족은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원정진료를 떠나는 이유가 된다. 김미애 의원실에 따르면, 의료대란으로 외래 예약 등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진료실을 찾은 서울 외 거주환자는 올해 상반기 이미 지난해의 64%(지난해 262만7000명·올해 상반기 167만8000명)에 달했다.<br><br> 의료비용과 이동비용 등은 지방환자 몫이다. 백승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지난 6월까지 ‘빅5’ 병원인 서울대병원에 방문한 강원도민 1인이 지출한 진료비는 평균 199만6000원이다. 이는 서울(156만원)과 경기(176만원), 인천(182만원) 등 수도권 거주 환자들보다 높다.<br><br> 이설화</p>
           <p>#도민 #서울 #상급종합병원 #지출 #이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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