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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계좌관리인' 비공개 조사 당일…이종호에 연락한 김 여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08: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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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z1ckKmDxmI"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핵심 이종호 씨에게 2021년 4월에도 연락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날은 주가조작 공범이 검찰에 비공개로 불려 가 조사를 받은 날인데 비공개 조사를 알고 연락한 건지, 그렇다면 조사한다는 사실은 어떻게 안 건지 밝혀질 필요가 있습니다.</p>
          <p dmcf-pid="qtkE9swMOO" dmcf-ptype="general">연지환 기자입니다.</p>
          <p dmcf-pid="BvJi3aLKDs"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bTin0No9Om"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가 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 대표에게 연락한 건 2021년 4월 14일입니다.</p>
          <p dmcf-pid="KynLpjg2Dr" dmcf-ptype="general">저녁 7시 53분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됩니다.</p>
          <p dmcf-pid="97OIPvhLDw" dmcf-ptype="general">검찰 수사가 시작되던 2020년 9월부터 한 달간 40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이후 6개월 만에 김 여사가 다시 연락한 겁니다.</p>
          <p dmcf-pid="2zICQTloOD" dmcf-ptype="general">특히, 이날은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민모 씨가 참고인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날입니다.</p>
          <p dmcf-pid="VqChxySgDE" dmcf-ptype="general">민씨는 이씨의 처남이자 전 블랙펄 인베스트 이사입니다.</p>
          <p dmcf-pid="fynLpjg2sk" dmcf-ptype="general">주가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p>
          <p dmcf-pid="4WLoUAaVDc" dmcf-ptype="general">그런데 당시 민씨의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돼서 지금까지도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8YogucNfmA" dmcf-ptype="general">김 여사가 수사 상황을 주시하면서 이씨에게 연락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오는 대목입니다.</p>
          <p dmcf-pid="6VyWiZGkrj" dmcf-ptype="general">검찰은 또 김 여사가 이씨에게 이 문자를 보낸 것을 전후로 민씨와 이씨, 그리고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까지 주가조작 일당이 서로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PfWYn5HEIN"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씨를 조사하며 "김건희 여사가 뭐라고 문자를 보냈느냐"고 물었지만 이씨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p>
          <p dmcf-pid="Q4YGL1XDra" dmcf-ptype="general">다시 "김 여사가 민씨가 조사를 받은 걸 어떻게 알고 연락을 한 것이냐"는 물음에도 "그거야 저도 모른다"고 답했습니다.</p>
          <p dmcf-pid="xusO6SCnmg" dmcf-ptype="general">"문자를 받고 김 여사에게 어떻게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사실 김 여사는 제가 저장한 번호 말고 다른 번호로도 연락이 왔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yc92S6f5Do" dmcf-ptype="general">민씨는 이날 조사를 받고 반년 뒤 해외로 도피했다가 2022년 11월 입국하며 검찰에 체포됐습니다.</p>
          <p dmcf-pid="Wk2VvP41sL"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홍승재 영상편집 박수민 영상디자인 한영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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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미장브리핑] '또' 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명품백' 김 여사·최 목사 불기소 가닥…검찰, 수심위와 첫 반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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