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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게임스컴 찍고 도쿄게임쇼로···K-게임 출사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7:01: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26일 개막···넥슨·시프트업·빅게임스튜디오·그라비티 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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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K-게임이 이번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 무대를 향한다. 26~29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에는 넥슨, 시프트업, 빅게임스튜디오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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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넥슨은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시연을 위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카잔’은 자회사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 중인 액션 RPG다. 만화풍 그래픽에 ‘던전앤파이터’ 특유의 액션성을 강조한 싱글 플레이 기반의 액션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카잔’은 지난 게임스컴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시연 부스를 마련, 최대 4시간 이상 대기열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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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엔씨소프트로부터 37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이목을 끈 빅게임스튜디오는 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를 출품한다. 브레이커스는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갖춘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캐릭터별 특수 전투 스킬을 고려해 개성 넘치는 팀을 편성,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서브컬쳐 명가’ 시프트업은 퍼블리셔인 레벨인피니티를 통해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를 선보인다. 승리의 여신: 니케 굿즈와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그라비티는 일본지사를 통해 ‘사이코데믹’ 등 본사와 해외 지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예정인 PC∙콘솔 타이틀 10종을 출품한다. 국내 중소형 게임사의 신작도 대거 현장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한국공동관을 통해 15개 게임사가 B2C 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2024 도쿄게임쇼’에는 소니, 아크시스템웍스, 캡콤, SNK, 겅호, 코에이테크모, 코나미,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유비소프트 등 일본 및 글로벌 주요 게임사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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