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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타니, 시즌 54·55호 도루 잇달아 성공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2:4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9/23/0001192017_001_20240923124412413.jpg" alt="" /> ※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id=N1007809197 세계 야구사를 새로 쓰고 있는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가 오늘(23일)도 만화 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10; &#10;오타니는 3회 원아웃 1루에서 우전안타를 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우전안타에 이어, 곧바로 2루 베이스를 훔쳐 시즌 55호 도루까지 성공했습니다. &#10; &#10;그리고 5대 4로 뒤진 9회, 이번에는 시원한 한 방으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10; &#10;2볼-1스트라이크에서 스플리터를 받아쳐 비거리 139m짜리 초대형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10; &#10;53홈런-55도루를 기록한 오타니는 남은 6경기에서 홈런 2개를 추가하면 초유의 55홈런-55도루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10; &#10;도루도 2개만 더하면, 자신의 우상인 이치로의 아시아인 단일시즌 역대 최다 도루 기록을 넘어 새 역사를 쓰게 됩니다. &#10; &#10;오타니가 맹활약을 펼친 LA다저스는 베츠의 끝내기 홈런까지 터지며 콜로라도를 6대 5로 꺾었습니다. &#10; &#10;--- &#10; &#10;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날과 혈투 끝에 2대 2로 비겼습니다. &#10; &#10;선제골은 맨시티가 터뜨렸습니다. &#10; &#10;전반 9분 동료의 전진패스를 받은 괴물 골잡이 홀란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0; &#10;지난 2022년 맨시티 이적 후 105경기 만에 터뜨린 통산 100호 골입니다. &#10; &#10;하지만 맨시티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10; &#10;아스날의 22살 신예 수비수 칼라피오리에게 먼 거리에서 원더골을 얻어맞아 동점을 내줬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마갈량이스에게 역전 헤더 골까지 허용했습니다. &#10; &#10;이후 토르사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승부가 요동치기 시작했는데, 수적 우위를 점한 맨시티는 끊임없이 아스날 골문을 두드렸고, 후반 추가시간에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0; &#10;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수비수 스톤스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10; &#10;스톤스의 극적인 동점 골로 아스날과 2대 2로 비긴 맨시티는 개막 후 5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10; &#10;(영상편집 :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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