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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노팅엄 떠나 알라니아스포르에 둥지 튼 황의조, 멀티골 활약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07:22: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9/23/0001191879_002_20240923072312061.jpg" alt="" />&#10;<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알라니아스포르 구단이 사회관계망서비스로 전한 황의조의 골 소식</div>&#10; &#10;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 주전 경쟁에서 밀려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라니아스포르로 이적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황의조(32)가 멀티골로 활약했습니다. &#10; &#10;알라니아스포르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의 뉴 아다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10; &#10;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가 두 골을 모두 책임졌습니다. &#10; &#10;황의조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로이드 아우구스토가 오른 측면에서 중앙으로 낮게 깔아 찬 크로스를 오른발로 툭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0; &#10;지난 6일 알라니아스포르로 둥지를 옮긴 황의조가 완전 이적 후 기록한 첫 번째 득점입니다. &#10; &#10;황의조가 공식 경기에서 득점한 건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안탈리아스포르전 이후 4개월 만입니다. &#10; &#10;기세가 오른 황의조는 13분 뒤 니콜라 잔비에가 수비 뒷공간을 보고 찔러준 침투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오른발로 공을 살짝 띄워 올렸습니다. &#10; &#10;골키퍼의 키를 넘긴 공이 반대편 골대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황의조의 멀티골이 완성됐습니다. &#10; &#10;황의조가 클럽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건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 시절인 2022년 1월 이후 2년 8개월 만입니다. &#10; &#10;2022년 8월 노팅엄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도전했던 황의조는 좀처럼 입지를 넓히지 못했고, 데뷔전을 치러보지도 못하고 2년 만에 결별해 튀르키예 리그로 활동 무대를 옮겼습니다. &#10; &#10;알라니아스포르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한 2023-2024시즌 황의조는 리그 8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습니다. &#10; &#10;이후 알라니아스포르와 임대 계약이 끝난 황의조는 노팅엄에서 방출 수순을 밟으면서 &#39;무적(&#28961;&#31821;)&#39; 신세가 될 뻔했지만, 알라니아 스포르가 다시 손을 내밀면서 새 둥지를 찾았습니다. &#10; &#10;(사진=알라니아스포르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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