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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혼돈의 미 대선 사전투표 시작‥노예제 부활론자까지 등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1 20: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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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f5WAf9HLq"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xKGSgKqyRz"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yphrRpFOR7" dmcf-ptype="general">유례없는 혼돈 속에 펼쳐지고 있는 미국 대선의 사전투표가 일부 주에서 시작됐습니다. </p>
          <p dmcf-pid="Wf5WAf9Hnu" dmcf-ptype="general">초박빙에 변수도 많은데, 이번엔 노예제 부활을 주장하는 트럼프의 측근까지 나타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p>
          <p dmcf-pid="YBWhLB7veU" dmcf-ptype="general">워싱턴에서 김재용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p>
          <p dmcf-pid="GBWhLB7vRp"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Hj4bYjg2e0" dmcf-ptype="general">대면 사전투표는 일단 버지니아와 사우스다코타, 미네소타 등 3개 주에서 시작됐습니다.</p>
          <p dmcf-pid="XLKuSLJqd3" dmcf-ptype="general">[사전투표자 (버지니아주)] "우리는 모두 미국인입니다.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싶습니다."</p>
          <p dmcf-pid="ZP3XDP41JF" dmcf-ptype="general">한글 안내판도 보이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투표장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p>
          <p dmcf-pid="53IDx31mMt" dmcf-ptype="general">사전투표 비율은 미국 선거에서도 높아지는 추세여서 그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1uSsdu0Cd1" dmcf-ptype="general">비율은 꾸준히 늘어 4년 전 대선 때는 무려 69%였고, 2년 전 중간선거에선 50%를 기록했습니다. </p>
          <p dmcf-pid="ttskPtZwR5" dmcf-ptype="general">하지만 누구에게 유리할지는 예측 불가입니다.</p>
          <p dmcf-pid="FKGSgKqyeZ" dmcf-ptype="general">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인데, 반세기에 한 번 있을 법한 암살시도 건이 2번이나 발생해, 대선주자 경호강화법까지 등장했습니다. </p>
          <p dmcf-pid="3RutsRQ0iX" dmcf-ptype="general">[마이크 롤러/공화·뉴욕주 하원의원] "미국에서 선거는 암살범의 총탄이 아니라 투표함에서 결정돼야 합니다." </p>
          <p dmcf-pid="0FOEQF5rdH" dmcf-ptype="general">이 문제는 트럼프에게 유리할 것 같지만, '개·고양이 식용 발언' 같은 무리한 주장을 해 스스로 화를 자초하는데다, 이번엔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에 출마한 현 부지사, 마크 로빈슨의 믿기 힘든 막말이 알려지며 큰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pUlmeU3IJG" dmcf-ptype="general">흑인이면서도 자신은 "흑인 나치고, 노예제는 나쁘지 않으니 되찾았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한 인사를 트럼프는 지지했던 겁니다. </p>
          <p dmcf-pid="Ug2zTgnbnY"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전 미국 대통령 (공화당 대선후보)] "마크 로빈슨 부지사는 스테로이드를 맞은 마틴 루서 킹이에요. 마틴 루서 킹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마틴 루서 킹 보다 두 배는 낫다고 생각해요."</p>
          <p dmcf-pid="uSgdzSCnRW" dmcf-ptype="general">로빈스 부지사는 포르노 사이트에서 노골적인 성적 발언을 한 것은 물론,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빨갱이'라며, 차라리 히틀러를 택하겠다고 말했던 적도 있다고 CNN는 보도했습니다. </p>
          <p dmcf-pid="71mc61XDey" dmcf-ptype="general">오프라 윈프리와 스티비 원더, 여기에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거물 스타들의 지원까지 받고 있지만 해리스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p>
          <p dmcf-pid="zEQVZEA8iT" dmcf-ptype="general">토론에선 모두 이겼다고 평가하는데 지지율엔 유의미한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qsdP3swMdv" dmcf-ptype="general">[카멀라 해리스/미국 부통령 (민주당 대선후보)] "또 한차례의 TV토론을 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켜보시죠."</p>
          <p dmcf-pid="BIixpImeLS" dmcf-ptype="general">2차 토론 제안을 승부수처럼 던졌지만, 성사된다고 해도, 또 승리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p>
          <p dmcf-pid="bQ0ZwQ8tel" dmcf-ptype="general">만약 이번에도 경합주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여론조사는 물론 총득표에서 이기고도 선거인단 확보에서 밀려 패배한 '힐러리의 악몽'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p>
          <p dmcf-pid="KtskPtZweh" dmcf-ptype="general">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p>
          <p dmcf-pid="9Jq0CJRudC"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태효(워싱턴) / 영상편집: 박천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2f5WAf9HLI"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VzTIizUldO"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태효(워싱턴) / 영상편집: 박천규</p>
          <p dmcf-pid="fe7FOexpes" dmcf-ptype="general">김재용 기자(jykim@mbc.co.kr)</p>
          <p dmcf-pid="4xp5rx6Fim"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8860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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